이야기숲 사진갤러리

경복궁 가장 북쪽에 있는 집옥재 일원이다 1876년 경복궁에 불이나자 고종은 창덕궁으로 옮겨갔다가 1888년 다시 경복궁으로 돌아온다. 돌아오면서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었던 집옥재 와 협길당을 옮겨와 건청궁 옆에 짓고 서재와 사신접견실로 썼다. 팔우정은 팔각형의 2층정자로 세 건물이 복도로 연결되어있다 팔우정과 복도. 집옥재 팔우정이 이층이므로 복도도 이층이다 집옥재 창살도 화려하다 집옥재와 협길당사이의 복도. 층이졌다 건청궁 옆모습 건청궁 역시 고종때 지어진 건물이다 1887년 처음으로 전기 발전기를 설치하고 전기가 들어온 곳이다 건청궁 장안당. 왕의 처소이다 복수당 곤녕합. 명성황후의 처소이다 을미사변때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에의해 살해된 장소이기도 하다. 아는사람 아니면 절대로 들어올 수 없는 궁궐 ..

궁궐 랜선투어 2021. 5. 31. 00:07

교태전 후원의 낭만낭만한 문 으로 나오면 흥복전으로 연결된다 흥복전은 원래의 경복궁에는 없었던 건물이나, 고종이 중건할때, 새로 지어진 것이다. 흥복전은 경복궁 내전 안의 편전이다. 임금이 관원을 만나 국정을 처리하거나, 서울에 주재하던 각국 사절들을 만나는데 쓰였다 부마간택, 대왕대비에게 존호를 올리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대왕대비 신정왕후(조대비로 더 유명하다) 가 이곳에서 승하했다 규모가 크다 단청이 없는 것도 단아하니 좋다.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때 창덕궁 내전 건물들을 다시 짓는 자재로 쓰기위해 강녕전, 교태전의 자재와 흥복전의 자재도 같이 가져갔다 북악산을 안고있는 잡상들 흥복전 뒤로 있는 집경당 그리고 장고 장 항아리를 보관하는 곳이다. 오늘은 개방이 되어있지 않아 주변만 찍었다 장 항아리를..

궁궐 랜선투어 2021. 5. 31. 00:00

교태전은 왕비의 침전이다 강녕전 뒷쪽, 궁궐의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다. 1917년 창덕궁 대조전이 화재로 소실되었을때 이곳의 교태전을 옮겨갔다. 지금의 교태전은 다시 복원한것. 이곳 역시 왕비의 침전이라 용머리가 없다.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서쪽 온돌방은 왕비의 침실 동쪽 온돌방은 왕과 동침시의 침실이다 교태전 후원 아미산은 경회루를 마들때 나온 흙과 돌을 가져다가 교태전 후원을 만들었다 경복궁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조물이란다 가장 아름다운 공간 맞다. 이곳에서 한참을 사진 찍었다. 6각형의 아미산 굴뚝 4개가 보물이다 사진상으로는 서쪽의 2개만 담겼다 아미산 동쪽켠 2개의 굴뚝이 잡혔다 교태전 후원에서 자경전으로 나가는 문. 난 이곳이 맘에 쏙 들었다. 딱 내 스딸 에구 못.찍.었.당. 좀 어두우니 ..

궁궐 랜선투어 2021. 5. 30. 22:56

사정전으로 들어가는 사정문 사정전은 왕의 집무실이다. 공식적인 업무를 처리하던 곳. 근정전 뒤에 자리잡고있다 천추전 사정전 좌우로 천추전과 만춘전이 있는데, 온돌을 깔아 왕과 신하들이 편하게 만나 보고도 받고, 토론도 했다. 경복궁 어디서나 보이는 북악산 경복궁의 북쪽 정원이다 강녕전 왕의 일상생활공간이다. 독서와 휴식등. 사정전 뒷쪽에 위치해 있다 왕의 침전이니 용머리가 없다 방의 구조는 우물정자 가운데가 왕의 침전이다 강령전은 창덕궁 희정당이 화재로 소실되었을때 희정당 중건을 위해 옮겨졌다. 지금의 것은 그 후 1996년에 복원된것이다

궁궐 랜선투어 2021. 5. 30. 17:30

원래 궁궐의 서쪽부분에는 궐내각사가 위치해있었다 주변의 200여칸에 가까운 행각이있었으나 일제에 의해 다 철거되고 수정전만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다. 세종때 집현전으로 사용된 건물 이었고, 고종때 재건되면서 명칭이 바뀌었다. 한글창제의 산실이다. 경회루. 왕이 신하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사신을 접견하던 곳이다. 원래는 작은 누각이었으나 태종때 연못을 만들고, 누각도 크게 지었다 경회루 연못에 중건당시 2마리의 청동룡을 넣었다는 기록이 있었는데, 실제로 1997년 중건시 발견되었다고한다. 경회루지의 물은 고여있는 물이 아니다. 경회루지로 주변의 개천에서 물이 유입되고있는데 폭포처럼 떨어지기도 하고, 지하 배수로를 통해 유입되기도 하고, 연못에서 솟아나오기도 한다 경복궁이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아 자연적으로..

궁궐 랜선투어 2021. 5. 30. 17:28

경복궁은 조선의 법궁이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 지 3년후 경복궁을 짓기 시작했다. 1395년 완공되었으니 명나라의 자금성이 착공된 1406년 보다 월씬 먼저 지어진거다 근정전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3개의 문을 지나야한다 광화문, 흥예문,근정문. 광화문은 석재의 기단위에 세워진 것이 다른 문들과 다르다 광화문에서 직선으로 남대문까지 육조거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리가 도로에 의해 잘려있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 앞에서 긴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기냥 교통카드를 스윽 대니, 통과다. 해설관람은 중단중이다. 코로나로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 두번째 홍례문 요 입구에서 교통카드 스윽 대고 들어가면 된다. 광화문과 홍례문 사이 공간은 궁궐 수비대가 머무는 곳이다. 군사훈련을 하던 곳이다. 정..

궁궐 랜선투어 2021. 5. 30. 17:27

올 초 가입한 협회에서 서초구 사지을 찍어 제출하라는 공지가 떴다. 글고보니 삼십년 가까이 살아오면서도 사진을 찍으러 다니진 않은것 같다. 젤먼저 서초구 시민의 쉼터. 양재천으로 나왔다. 공사로 삭막한 풍경 속에 이런 아늑한 풍경이 있다. 마침 다리아래로 쏟아지는 물줄기. 제주도에만 있냐? 양재에도 있다~^^ 외쳐대는거 같다. 오늘 나의 픽은 이거. 서래섬으로 나왔다. 새로 장만한 렌즈 테스트 샷이다 몽롱하니 따악 내스딸~^^ 서래섬의 원킥은 아파트건물 햇빛에 반짝이는 윤슬 밤에 더 빛나는 세빛섬이다 코로나 때문인지 건물 색이 우중충해서 오랫동안 기다려야했다. 마치 달이 입벌리고 세빛섬 먹으려는 듯이 보였는데.... 내 눈에ㅠㅠ 어안렌즈가 열일 했다.

서울의 골목투어 2021. 5. 13. 00:50

정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정조는 세자가 15세가 되는 해에 왕위를 양위하고 이곳에 내려와 살 생각이었으나 예상치 않게 1800년에 일생을 마쳤다 어진이 모셔진 운한각과 복도각. 이안청이 모두 보물이다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모시는 곳. 운한각이 수리중일때 임시로 어진을 모시기 위해 세우는 것으로 대부분의 영전 건축물에 함께 있다. 그러나 복도각은 아니다. 이곳의 복도각은 조선 최초로 영전건축물에 지어진 사례이며 완벽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것이라한다 운한각 옆모습 평소 검소했던 정조의 품성을 따라 단청을 올리지 않았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고있는 나무의 색감이 좋다 행궁 안에서 이곳이 젤 아늑했다. 그들도 그렇게 느꼈나보다. 화령전에서 제사를 지낼 제기와 향을 보관하는 전사청. 향대청 전사청에..

궁궐 랜선투어 2021. 5. 9. 00:56

노래당 봉수당 북쪽으로 있는 노래당 정조가 나중에 왕위를 물려주고 노후에 내려와 살기 위해 지었다. 이곳은 온통 초록색이어서 색다른 느낌을 전달했다 낙남헌 공식 행사를 치르던 건물이다. 화성 행궁중 유일하게 처음 그대로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을묘원행시에는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치뤄졌다. 회갑을 위해 수고한 군사들에게 음식을 내렸으며 노인들을 위한 잔치도 있었고 별시를 치러 문.무과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에게 합격증을 내려 주었다. 일제시대때 수원군청으로, 신풍국민학교 교무실로 사용되었다. 경로잔치 모습이다. 문관.무관및 본부경내의 조관으로 70세이상인 사람. 수원에 살고 있는 회갑을 맞이한 노인들을 위한 잔치였다 문.무과 별시에 통과한 사람들에게 합격증을 내리고 있는 모습 오른쪽이 문과 왼쪽이 무과...

궁궐 랜선투어 2021. 5. 8. 19:49

복내당은 수원 고을수령과 그 가족이 살던곳이다 행궁의 내당으로 정조 행차시에는 정조가 머물렀다. 복내>란 복이 안에서 생겨난다...라는 뜻으로 정조가 직접 지은 이름이라는데 어째 후손들의 해석이 난해하다. 걍 복이 있는 곳. 이 낫겠다 유여택. 평상시에는 화성유수가 거처하다가 정조 행차시에는 정조가 신하들의 보고를 받고, 업무를 보던 집무실. 정조 승하 이후엔 정조의 어진을 모시는 화령전을 건립하기 전까지 정조의 어진을 이곳에 모셨다. 누마루에는 온돌을 깔았고 창호도 달았다는데, 창호는 아직 복구가 안 된 상태다 비장청 비장은 지방관이 데리고 다니던 막료로서 화성 유수부들의 비장들이 사용하던 건물이다 서리청 문서의 기록,수령,발급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건물이다 이곳은 책을 보관하는곳 저기 팔달산 ..

궁궐 랜선투어 2021. 5. 8. 19:35

봉수당은 행궁의 가장중심 공간이다 봉수당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3개의 문을 지나야 한다 첫번 신풍각을 지나 두번째 좌익문 세번째 중앙문 비로소 나타나는 삼도. 그리고 월대 위의 봉수당 임금이 거처 했던 곳임을 알려준다 1795년 정조는 봉수당의 마당 전체에 월대 높이 만큼의 무대를 설치하고 궁중연회를 베풀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동갑이니, 사도세자의 회갑연이기도 했을꺼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참석하기 위해 창덕궁에서 출발한 인원이 6000명이라 하고 기록에는 1779명이라 하니 그 규모가 가히 상상이 된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정약용은 노량진에 배다리를 설계했고 그 배다리를 위해 80여척의 대형배와 500여척의 나룻배가 동원되었다. 한강의 상인들에게 그들 소유의 배를 ..

궁궐 랜선투어 2021. 5. 6. 01:08

엊저녁부터 연락이 안되는 딸내미가 걱정이 되어 부리나케 원룸을 들렸더니, 낮12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자다 깬 얼굴로 부시시 우리를 맞이하는데, 휴우~ 일단 안심이 되었다, 에고... 기냥 집으로 가느니,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근처 수원으로 향했다. 딸내미 덕에 화성 행궁이다. 행궁은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여러개의 행궁중 화성 행궁이 그 규모에서 최고다. 화성행궁의 입구인 신풍각이 보이는 홍살문 신성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려준다 홍살문 옆에 있는 하마비석. 말에서 내리는 곳이다. 지금으로 치면 주차장?? 여기부턴 걸어서 들어가시요 화성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내를 건너기 위한 신풍교에 쓰였던 오리지널 석재로 전시중이다. T자형과 일자형이 있다. ..

궁궐 랜선투어 2021. 5. 5. 23:35

좀 전에 구역 집사님 전화가 왔다. 6시간의 수술을 잘 받고 마취에서 깨어 수술실에서 나왔다는 말씀을 전해 주셨다. 허리가 90도로 꼬부라 지셔서 제법 오랜 세월 거동이 힘들게 사셨다. 평생을 청소를 하시며 생계를 이어온 까닭이 아닌가 추측했다. 일찌기 남편을 여의고 두 자녀를 키우자니 그 길이 최선이었을꺼다 아침에 병원에 실어드리기 위해 집 앞에 갔더니, 아니, 웬 꼬부랑 할머니가 휠체어에 앉아계신거다. 코로나로 듬성듬성 본 사이 갑자기 확 늙었다. 열흘전 집에서 넘어지셔서 아예 거동도 못하고 계셨다고한다. 그 기간동안 사십후반의 장애가 있는 아들이, 똥 오줌 다 치우고, 식사준비 다 하고, 엄마를 돌보며 청소일을 다녔다고한다. 화장실이 밖에 있으니 그럴수 밖에 없지. 참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집사님..

일상의 이야기 2021. 4. 28. 17:27

딸래미는 원래 졸업후 취업을 할 예정이었다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던 어느날, 두 교수님으로부터 대학원 진학을 추천받았다 학비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일부 지원이 되는 조교직도 함께. 헉!! 가문의 영광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한 과목은 대학생활 5년( 교환학생 시간까지 합쳐5년)중 3학기의 장학금을 받은 고전문학이었고 다른 한 과목은 교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현대문학이었다 졸지에 취업대신 대학원 공부를 더 할 것인가와, 어느 과목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나는 부모로써 당연히 취업을 2년 뒤로 미루고 대학원 공부를 더 하는데 한표. 과목은 딸래미가 잘 할 수 있는 과목에 한표. 만일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다 중도 하차할 경우 장학금 전액을 반납해야한대서, as 것두..., 접수했다...

일상의 이야기 2021. 4. 24. 01:54

춘당지 원래는 창뎍궁과 창경궁 그리고 종묘까지 한 곳이었기에 창덕궁의 춘당대와 짝을 이뤄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었다. 소춘당지가 원래 있던것이고 대춘당지는 왕과 왕비의 농사와 양잠 체험을 위해 있던 논과 뽕밭을 일제가 창경궁을 훼손하면서 연못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곳이 대춘당지 춘당지를 한바퀴 돌면 만나게 되는 팔각칠층석탑 춘당지끝 남쪽에 보이는 대온실. 내 생각에 창경궁과 제일 어울리지 않은 현대식 건물이다 이 또한 일제가 우리나라 궁궐들을 훼손하면서 창경궁에 동물들을 옮겨오고 식물들이 자라는 곳을 만들어 놓고 창경원으로 개명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을때 만들어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온실이라는 점니 뽀인트. 나무뼈대에 유리를 끼워 넣었다 하니 것두 경이롭다 관덕정에서 앞의 넓..

궁궐 랜선투어 2021. 4. 22. 03:19

이곳은 원래 후궁들의 처소가 밀집된 영역이었다 창경궁에서 후궁들의 처소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인 영춘헌과 집복헌. 이 두 공간은 정조의 공간이라고 말해도 될듯하다 영춘헌 정조가 이곳에서 승하했다 정조는 사도세자가 태어난 집복헌 옆에 별도의 거처를 마련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을 드러내고 명예를 회복시키고자 했던 의지를 보였다 집복헌 1735년 사도세자가 태어나고 1790년 정조와 후궁 수빈박씨 사이에 아들 순조가 태어났고 집복헌은 순조의 탄생, 돌잔치, 관례, 책례등이 모두 이루어진 곳이다 집복헌서 바라보는 양화당 정조가 수빈 박씨를 만나러 집복헌을 출입할때 이곳 영춘헌에서 독서겸 집무를 보았다 영춘헌앞의 선남선녀 영춘헌

궁궐 랜선투어 2021. 4. 21. 16:13

왕과왕비의 침전인 통명전 정원 맨 안쪽이며, 창덕궁에서 들어오자 마자 바로 위치해있다 보물 818호다 내전의 중심공간이니 규모가 크고 월대위에 앉았다 주변에 돌난간을 두른 연못이 있고 뒤에는 계단식 후원이 아름답다 창덕궁으로 입장했을때 바로 만나게 되는 풍경이다 왕과 왕비의 침전이므로 지붕위에 용마루가 없다 지붕의 잡상들이 어필한다 희빈 장씨가 숙종비 인현왕후를 저주하기 위해 흉물을 묻은 곳이 이곳 통명전 일대이다. 희빈 장씨는 이 일로 사약을 받는다 통명전 동쪽에 위치한 양화전이다 대비들의 침전으로 지어졌으나 병자호란으로 피신을 갔던 인조가 돌아와서 이곳에서 지냈다 철종비 철인왕후가 승하한 곳이기도하다 왕가의 여인들의 희노애락이 묻어있는 역사가 있는 장소이다 커다란 바위가 그대로 노출되어있다 자연환경을..

궁궐 랜선투어 2021. 4. 21. 03:24

경춘전은 대비들의 생활공간이다 한때는 왕비와 세자비의 산실청으로도 사용되었기에 정조와 헌종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또한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승하한 곳이다 환경전 환경전은 임금의 침전이다 중종과 소현세자가 이곳에서 승하했다 대장금이 중종을 치료했던 곳이 바로 이곳. 왼쪽이 경춘전 오른쪽이 환경전이다 원래는 각기 행각으로 둘러져 있어서 독립된 공간이었으나. 지금은 없다. 허전하다 조선 역사의 산실이라는 생각이들었다

궁궐 랜선투어 2021. 4. 21. 03:02

명정전 뒷쪽으로 가는길. 숭문당이 있는 곳이다 숭문당. 임금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정사와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학문을 숭상하던 영조는 이곳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숭문당이란 현판의 글씨도 영조가 직접 쓴 것이다 숭문당 뒷편 모습 함인정 임금들의 편전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영조는 이곳에서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들을 접견했다고 한다

궁궐 랜선투어 2021. 4. 21. 02:47

문정전은 명정전의 서쪽에 위치 명정전이 남향이 아닌 동향으로 자리한거에 비해 남향으로 자리를 잡았다 문정전은 창경궁의 편전이다 그러나 중종대 이래로 혼전으로 사용된 예가 많았다 혼전은 종묘에 들어가기 전까지 신위를 모셔놓는 곳을 말한다 사도세자 얘기를 안할수 없다. 바로 이곳에서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서 죽음을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사도세자는 영조가 41세에 낳은 늦둥이로 귀한 아들이었다 하지만 사도세자가 대리청정을 하는 14년 동안 아버지와의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트라우마가 난폭함으로 겉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되었다 드디어 사도세자가 아버지인 영조를 해하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조는 아들에게 자결을 명한다. 7월의 따가운 햇살아래 12시간 뒤주에 있던 사도세자는 선인..

궁궐 랜선투어 2021. 4. 21.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