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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행궁 화령전

궁궐 랜선투어

by 별난 이 2021. 5. 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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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정조는 세자가 15세가 되는 해에 왕위를 양위하고 이곳에 내려와 살 생각이었으나

예상치 않게 1800년에 일생을 마쳤다

 

어진이 모셔진 운한각과 복도각. 이안청이 모두 보물이다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모시는 곳.

운한각이 수리중일때 임시로 어진을 모시기 위해 세우는 것으로

대부분의 영전 건축물에 함께 있다.

 

복도각과 이안청
복도각

 

그러나 복도각은 아니다.

이곳의 복도각은 조선 최초로 영전건축물에 지어진 사례이며

완벽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것이라한다

 

복도각풍경

 

운한각 옆모습

평소 검소했던 정조의 품성을 따라 단청을 올리지 않았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고있는 나무의 색감이 좋다

 

 

행궁 안에서

이곳이 젤 아늑했다.

그들도 그렇게 느꼈나보다.

 

화령전 앞마당

 

 

화령전에서 제사를 지낼 제기와 향을 보관하는 전사청. 향대청

전사청에서 화령전으로 들어가는 문.

큰문은 향이 들어가는문,

작은문은 일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문. 이다

맞은편 보이는 건물이 재실. 가끔은 임금이 제사준비를 하는 어재실

 

 

우물

그당시도 물이 제일 중요했을 터이다.

지금은 그 중요성 만큼 잘 가둬놨다.ㅎ

나무 담장과 뚜껑으로.

 

재실.

제사를 모시는 환관이 제사를 준비하는 곳.

임금이 직접 제사를 모실때는 어재실이 된다.

 

 

해서 재실에서 운한각으로 들어가는 어로가 따로 놓여있다

 

 

내삼문과 외삼문 사이의 공간이다

담장이 넝쿨이 잔뜩 화려하다

이제야 비로소 나도 쉼을 얻는다.

 

 

 

 

 

화령전을 나와 행궁 뒷마당에 있는 내포사를 향해 걷는다

 

내포사는 행궁 뒷쪽 언덕에 있던 군사시설이다

 

 

내포사 윗쪽에 있는 미로한정에서 바라보는 신풍루뷰다

정조는 13번의 화성원행 중 이곳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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