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그리된 이야기
올해 가기로 한 여행계가 또 무산되었다. 계원이 달랑 네명인것이 늘...항상...문제다. 네명...이상 만나는건 정신 사나워 별루 좋아하질 않았다. 게다가...코드 맞는 사람끼리 만나다 보니...많은 숫자가 모여지기 힘들엇다. 네명은...여행가기 딱 좋은 숫자 이건만, 반면, 네명중 한 사람이라도 무슨일이 있어 동참못할경우엔 의리 차원에서 모두가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되는거다. 어쨋든, 올해에도 또, 여행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단 한사람, 남편밖에 없어 보였다.ㅋㅋ 다른 모임의 그 엄마도 그런 상황이 되어 몇년째 곗돈만 쌓이고, 여행을 한번도 못갔다며, 파트너 한명만 있으면 아무데라도 가고싶다고 했다. 나, 왜 이렇게 오지랖인지....내가 파트너 되어줄께....하고 내뱉었다. 내가 왜 그런 상황..
봉사
2014. 3. 9.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