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친구,찐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0. 4. 18. 15:42

본문


코로나 덕분에

아주 프라이빗한 만남만 근근이 유지 하다보니.

만나고 시픈 칭구만 만나게 되는 그런 불상사에 봉착.


그녀와 함께한 봄풍경이다





엊그제 만났는데, 오늘 또 만나..

예술의전당 전시회에 다녀왔다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의 인상파 작품들...

대표작 하나에 수많은 습작과  설명과 영상으로

우리의 갈증을 키워왔던  그동안의 전시는 가랏!!




인상파 작가들의 대표작은 몰라도

유화냄새 나는 원본을 그대로 가져왔다.



1년간 바뿐척 종종거리며 배워왔던

미술사..

한개도 생각 안나궁

그림  이해에도

한개도 도움 안되었다...

나..

그동안

머 한 거임???





관람객도 적어

줄서서 대기했다 입장하는 일 절대 읎고요...

 아직 설명 다 못 들었는데,

 뒷사람이 밀리나... 눈치보며 관람하는 일 1도 읎고요...

심지어

관람객간 1미터이상은 자동 격리...




어찌보면 코로나 덕을 보는 거 일 수 있겟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건이 나쁠수록,

소수의 찐만을 찾게 되고,

그 찐은

오래된, 어렸을적 친구란 생각에

함께 동의 하게되는 시간.이다

요즈음.

'일상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1인1닭  (0) 2020.06.11
더리버 벨라쿠치나  (0) 2020.05.26
4월8일  (0) 2020.04.13
횡성. 봄을 바라봄  (0) 2020.04.05
코로나19 우째 이런일이  (0) 2020.03.2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