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회에 일찍 도착을 했다. 오늘 장례가 있었기 때문.
장례예배 출발을 12:40에 한다는 고지가 떴는데, 난 1시 예배, 2시부터 성경대학이 쭈루룩 잡형잇기때문에 빼박.
해서 총무권사님을 찾으러 교구실에 들렀다가...
똭 교구장 목사님과 눈이 마주쳤다.
곧 출발하실꺼라면서 안수기도를 해 주신다.
요새, 안수기도 안 받은지도 수 년은 된거 같다.
교회에 쥐죽은듯이 다니느라 교구실은 들르지 않은지 오래되엇다.
어느 순간부터 안수 기도의 파워도 믿지 않고 있었다.
오늘,
마치 나를 기본부터 꿰뚫고 계신듯한 기도가 나온다.
내가 교회에 알리지 않고 행했던 모든 일 까지도 언급이 되어서 깜놀.
아, 물론, 축복을 비는 목사님의 마음도 있었다.
이런 충만한 목사님을 만난다는 건, 행운이다.
지난한 오랜 세월 견뎌온 보람이 느껴졌다.
2.성경대학 공부중, 성령충만에 대한 공부.
구원은 믿음과 은혜로 받으나, 성령 충만은 내가 구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나 아직 성령충만은 구하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열렬히 구해 보고자 맘 먹었다.
3.만 보 걷기 운동으로 또 반포 한강공원으로 갔다.
치킨이랑, 맥주랑, 라면, 푸드트럭 음식을 먹으니 다시 낭만이가 솔솔
일 인 일 닭 이야기도 생각나고,
옛날 세여인이 즐겼던 핫여름 와인도 생각나고,
일 인 일 닭은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고,
그게 인연되어 모인 세 여인은 지금 이야기 중.ㅎ
서리풀 공원에서 몽마르트 공원 가는 길
강남지하상가에서 과자도 사고, 물도 사고,
원베일리와 연결된 지하도의 벽화도 구경하고
so, what?? 하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