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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 유진막국수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4. 7.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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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다. 제시였다.

갑자기 문 선생님 북콘서트에 가잔다.

오늘 포토샵 수업이 있구만, 걸 제끼고

이참에 제시 얼굴이라두 보겠다구 나도 따라나섰다.

참으로 올만의 만남이다.

 

그새 책을 내셨다.

대학원 공부 하시는 줄 알았더니, 책을 준비하고 계셨던 모양이다.

대박 축하드림~~^^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갑자기 출출해졌다. 근처에 맛있는 막국수 집이 있다고 안내했다.

근데, 진짜 대박 맛있었쪙

 

 

그녀가 주차를 하고 오는 사이, 걍 족발을 시켜삤다.

무슨 생각인지 몰겠으나,,,걍 막국수만 먹기에 부실하단 생각이었던 거 같다.

근데, 둘이서 막국수까지 다 먹을 수 있을꺼 같지 않아 약간 불안했던 주문.

이 집 족발의 식감은... 이후로도 오랫동안 내 뇌리에서 떠나질 않게 된다.ㅎㅎㅎ

 

그녀가...

돌아오자..

이 집은 족발이랑 막국수랑 함께 하는 조합이 꿀조합이라 한다.

남으면 남기고. 일단 맛있게 묵자~~

알고 보니,

이 집은... 막국수 맛집이었다...

쟁반 막국수의 양념이~ 대박이다.

와~ 이 맛있는걸 가성비 있게 즐기려면, 최소 3명, 4명이 함께 와야 함~~~

 

 

 

 

마음의 선이 선명해진 날. 

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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