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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아트월드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2. 10. 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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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30

오늘 휘리릭 다녀오기로 갑자기 결정한 곳.

영월 젊은달 Y파크와 컨셉이 비슷하기도 하여 궁금해졌다.

역시 건물 외관이...범상치않다.

 

백년초 밭에 강릉의 대표인물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흉상이 있다.

난 이 두 분이  밭에 심어져 있는듯 하여 기분 별루.

일 하라는 뜻? 땅에 박혀서 꼼짝마?

사임당 할머니 표정도 심각하잔여~?

자신도 별루.라 하고 있는듯...느껴졌다.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삼면의 바다뷰가 이 미술관의 품격을 높여준다.

 

 

무엇인고...했더만, 호치키스 심이란다.

이 괴물의 피부다. ㅠㅠ

 

실내 사진이 가능하게 한 게...

바로 사방이 바다뷰인 창에서 들어오는 환한 빛.

 

작품을 가둬두지 않고 함께 놀란다.

 

 

 

 

실에 쌓인 먼지가 눈에 보이는게,

영월보다 앞 서 제작한 듯 보였다.

이런 작품은...제작하는데도 오래 고생스러웠을 터인데, 시간에도 제한이 있구나...싶어

작가의 어려움이 전달된다.

 

이곳이 포토존 인듯.  사람들이 줄서서 인증샷 찍는 바람에..

슬그머니 뒤에서 한컷

 

이 곳은 실내에서 오래 즐길 곳이 아니다...

직감적으루 얼릉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바깥으로 나가는 출구이다.

이 곳을 작품인줄 알고 지나쳐 가는 바람에 다시 되돌아 왔다.

누군가 얘기해 줘서 알았다.

나가는 길목의 중정

영월에선 붉은 스틸이었는데...

 

흐이유~~

대박~아름다운 바다 뷰

 

포토존 옆의 공간.

포토존엔 사람들 넘나 많아 살짝 비꼈다.

 

오늘은...

누가봐도 하늘이 주인공이다.

미술작품이나, 구조물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하다.

강릉이라고..

양떼가 몰려다닌다. 정말 오랜만이다..

 

저 멀리서부터 시선을 잡았던 작품

하늘배경으루

오늘의 모델 되시겠다.

나, 남자 모델을 쓰는 여사진작가다. ㅎㅎㅎ

처음부터 시선을 끌던 작품.

저 멀리선, 꼭 넘어질것만 같더니만,

앞에서 보니, "잠깐만~ "하구 날 잡으러 오는것만 같다. 

포토존

백년초 쪽에서 찍어야, 네모 창문에 하늘이 가득 잡힌다.

 

여기가 환상의 바다카페.

뷰가 다 했다.  정말 고급지다.ㅠㅠ

내가 웬만한 풍경은 이골이 나서 부러워하질 않는데, 오늘 이 뷰는 정말 부러웠다.

 

<<바다카페>>

빵도, 커피도, 친절도 모두 만족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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