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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고택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2. 9. 2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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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0

퍼플 섬에서 1004섬 공용버스를 타고 나와

읍동 주민이  추천하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근처 갈색 표지판이 김환기 고택으로 안내한다.

걸어서 방문한다.

 

 

친구는 여기서 매우 심각한 통화 중.

또 다음 여행의 날짜를 정하느라...바뿌다.

핵인싸 맞다.ㅠㅠ

 

화가의 그림이 걸려있는 실내.

 

집 주변 돌담.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불갑사 꽃무릇이 한창이라고, 오는 길에 들르라고 누군가 아침에 전화해 주었는데..

건, 뚜벅이에게 무리다.

여기서 만족하자.

 

노랗게 익어가는 감이 물동이와 차암 잘 어우러지는 가을이다.

 

김환기 고택 가는 길, 담장에 쓰여있는 김화백의 자필 편지.

고즈넉한 분위기 흠뻑 누린 방문이 되었다.

 

읍동에서 민박 간판이 여러 개 보였다. 

이곳에서 민박을 한다면, 공영버스로 퍼플 섬까지 갈 수 있으니

훨씬 지혜로운 선택이 될듯하다.

우린 숙소에서 퍼플섬까지, 퍼플섬에서 숙소까지, 숙소에서 식당까지, 편의점서 숙소까지, 움직일때마다 콜을 불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게 아니기 때문이다.

뚜벅이인 경우, 인스타에서 유명 숙소를 선호하는게 좋은 선택이 아니다.

 

1004섬 공영버스.

퍼플 섬에서 읍동까지 이동했다.

읍동은 안좌면의 중심지 인듯...

마트도, 카페도, 편의점도, 식당도, 다 이곳에 모여있다.

 

공영버스 기사분이 소개해 준 읍동 소재 모아 식당.

들어서니 이미 동네분들로 북적북적.

동네 유명 맛집을 알려주신 거다.

여기서 모처럼 집밥으로 포식.

9000원짜리 백반의 반찬이다.ㅎ

목포는 역시 반찬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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