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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나라 비비하우스

맛집이야기

by 별난 이 2022. 9. 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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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파크 방문 후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다 하여 들렀다.

bmw 매장 주차장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

핑크핑크 하니 심상치 않은 외관이다.

 

1층 내부 완존 핑크존

1층이 만석이라 2층으로 올라오니

핑크와 민트 그리고 노랑이가 섞여 

환하다.

 

 

3층 뷰가 최고라 하여 올라왔다.

완존 민트존

게다가 외부가 있다.

 

저녁 즈음, 실내의 에어컨 바람이 싫은 사람은 밖의 풍광을 즐기기 딱이다.

근데 스멀스멀 올라오는 주변 논밭의 거름? 냄새...ㅠㅠ

그럼 안으로 다시 들어가면 된다. 아무도 제재하지 않는다.

 

5시 반쯤 들어가서 파스타로 저녁을 먹고 나니

하늘이 이렇게 변하고 있었다.

 

 

같은 시간, 동북쪽 하늘.

전혀 다른 핑크핑크.

 

 

안에서 밖을 바라보니 대략. 이렇다

창밖 뷰가 어질어질.

1층은 낮 햇살이 창으로 들어오는 게 빛나고,

3층은 해 질 녘 뷰가 빛난다.

 

우리 식구 요기서 저녁을 파스타로 먹었다.

모처럼 단합된 시간이 된 듯하다.

 

1층 카운터.

음료 주문이 밀려 40분을 대기해야 한다더니,

메뉴를 고르는 사이, 음료 주문을 받지 않겠단다.

식사 후 8시 즈음 음료를 다시 주문하니, 그땐 25분 대기 란다. 허얼

 

브레드 파스타

바삭한 빵과 함께 먹는 파스타. 가지가 잘 어울렸다.

 

스테이크 파스타

고기러버인 딸내미  픽.

 

노인네들은 이것두 벅차다.

리코타. 가지. 빵.으로 구성된 애피타이저.

 

극적으로 영접하게 된 음료.

마카롱 라떼가 맛있었다. 단쓴단쓴의 정석.

아들의 티라미수도 맛있었다는데... 난 별루

커피도 괘안았음.

빵도 사 왔다.

포장 박스가 마치 바비인형 상자 같다.

우리 두 여자가 신나서 들고 왔다. 빵보다 박스가 주는 만족감이 크다.

근데, 빵두 맛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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