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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2. 8. 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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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이더>를 보았다.

물론 내 취향은 아니나, 오늘 하루쯤 남자들에게 넷플릭스를 양보해도 되겠다 싶었다. 큰 맘 쓴 거다.ㅎ

 

하루 종일 시리즈 뽀개기.

돌고 도는 스토리를 따라갔다.

 

'부패 세력을 깨 부수면 머하나...

깨끗해진 자리에 또 다른 누군가가 부패로 그 자리를 차지하는  걸...'

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계속 쭈욱  깨끗하게 치워야 한다고.'  주인공은 독백한다.

선한 결말.

 

난... 그러다 우리 주인공이 지쳐 죽으면 어쩌지??....

부패 척결을 위한 히어로도 끊임없이 계속 쭈욱 탄생할까?

우리 사는 세상을 이렇게  만든 건 대체 누구일까.

권력을 지향하는 사람들. 그 권력을 가능케 하는 돈.

우리 모두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에 한표.

 

권모술수에 피가 거꾸로 솟는 사람은 절대 동의하지 못하는 사회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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