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내. 횡성 가을
by 별난 이 2021. 10. 31. 22:26
가을이 깊음을 나뭇잎이 말해준다
울집 두그루의 단풍나무가 빨갛게 예쁘게 물들었다.
강원도의 나무들은 죄다 침엽수들이라 가을에도 독야청청이라
가을분위기엔 영 꽝이다.
붉은 나뭇잎을 가진 단풍.
이젠 철푸덕이 눈이 아프다
담장 배경의 단풍이 멋있다.
남편이 냇내를 피운다.
가을엔 태우는 냄새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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