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역 근처 직장인들이 애정 애정하는 일식집을 찾았다.
코로나 전에
남편 친구들 모임이 이곳에서 있었다.
집 근처라는 이유로
양주를 가져다 달라는 콜을 받고
집에 있는 양주 치우는 개념으로 쫄래쫄래 배달을 갔었다가
음식에 놀라 눌러 앉아
맛있고 재밌는 식사를 했었다.
어제 슬그머니 들렸더니,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란다.
해서 오늘 다시 들렀다.
사람 북적이는 시간을 피해 1시쯤 들렀더니
12시까지 한차례 손님들이 싹 나간뒤
가게는 다시 꽉 찼다.
아무리 코로나 여도 되는 집은 여전히 되고,
줄까지 서야 한다.
단품도 다양하나
오늘은 정식을 주문했다.
회무침과 조개장
간이 세지 않아 가볍게 먹기 좋았다
집에서 줬다면 먹지 않았을, 해초.
나의 입맛에 딱 맞는 달달한 콘 구이
두툼한 회
사진에서 빼 먹은 초밥.ㅠㅠㅠ
가자미 찜
튀김 삼종세트
새우.고구마.깻잎
튀김옷은 좀 맘에 안들엇지만,
오랜만에 즐기는 기름이랑 튀김인지라
오늘도 다 내꺼.
마지막 식사.
누룽지 미역국
내방역에서 5분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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