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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맛집 다래 막국수

맛집이야기

by 별난 이 2020. 12. 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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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가기전..

원주시 산림조합 직매장에 들렀다

오래된 원주의 추억이 돋았다

 

시골집 페치카에 쓸 펠릿을 사러왔다

하루에 한포 쯔음 소비되는데...

이것두 싼 연료는 아닌거 같다.

 

횡성으로 들어서자마자 젤 먼저 동횡성 하나로 마트로 갔다

오늘의 먹거리를 사야쥐~~

로컬푸드 코너가 생겨서 그 지역의 싱싱한 제철 야채를 싼 가격에 구입하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다

더덕도 있었는데, 오늘은 표고버섯을 픽.

넘 싱싱하다

횡성에 오면...두부를 빼 놓을 수가 없다.

물론 풀무원두부 맛있지만...

강원도서 만든 모두부가 을매나 맛있는지~아는사람만 안다.

 

한우 매장이다

부위별로 다 있으니

마구 집어도 됨~ 카드걱정만 아니라면 말이다

 

 

한우만 맛있는게 아니다.

횡성 돼지고기도 맛있다

이곳에선 바베큐에 적당한 두께로 썰어져 있어서..좋다.

 

컥...크림빵..

이동네엔 빵집이 없다~~~

근데 옛날 생각 소환하는 빵이 있다~~

크림빵, 단팥빵, 소보루빵,,, 그동안 어디에 숨어있다 여기서 만나는건지...ㅎ

 

 

횡성에서 늘 한우만 먹을 순 없다.

강원도에 왔으니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

오~랫동안, 무려 19년 동안 이 동네를 다녔으니...

동네사람이 좋아하는 식당은 따로 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식당. 그중에 막국수집에 들른다

 

 

 

새말IC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근처에 막국수집이 여럿이 있다.

그중 제일은 이 다래 막국수집

 

 

평상시 사람들로 벅적벅적 한데

어젠 코로나2.5단계라 그런지, 내가 식사시간을 약간 비껴 가서 그런지..

사람이 읎다....

여쭤보니....코로나 여파. 란다

 

 

막국수 집이라고 막국수만 있는게 아니다.

아줌마들 좋아하는거 다 있다

감자전. 감자옹심이 칼국수. 명태회비빔막국수. 전부~~맛있다

그중 나의 최고는 야채가 듬뿍 들어간 쟁반막국수...인디...

오늘 보니 장칼국수랑 얼큰칼국수 메뉴가 새로 생겼다.

담번 식사로 예약이요~~

사진 찍어야 해서...

비빔막국수

 

남편은 따뜻한거 찾아서..

겨울에만 가능하다는, 사장님이 직접 빚으신 만두가 들어간

떡만두국.

 

기본반찬...

백김치 짱이다

대식가가 아니라면, 둘이서 두개만 주문하면 양이 찬다.

 

달랑 둘인데 메뉴도 따로따로다.

개성이랑 개인의 식성을 존중해 주는 이 시대가 아니라면...

이상한 식구..되겠다

아침되니 온 천지가 새하얗다

카메라를 들고 나왔으면 좋았을껄...

 

자암시 눈 구경 하시고 가시겠습니다

 

 

 

 

 

 

오원 저수지

 

눈구경도 잠시...

눈 치워야...해서..

일 할땐 한 마음으로 치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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