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방배동 까르니 브라질 그릴

맛집이야기

by 별난 이 2020. 12. 11. 20:45

본문

생선파인 남편이..

얼마전, 고기를 음청나게 맛있는 집을 다녀왔다며 강추. 하길래

오늘 저녁은 그기로 결정!!

요새 코로나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그나마 살금살금 만나던 칭구들과도 못만나구...

신박한 서랍 정리두 하나도 남김없이  구석구석 다 한거 같구...

배추김치. 파김치, 총각김치,깍두기, 동치미 까지 김장구 다 해 놨구...

집이랑 집밥이 지겨워 미치기 직전이니...

외식할 때다.

 

 

집 근처 방배동 먹자골목에 왔다

헐 이거리는 수도 없이 지나 다녔었다.

우리의 페이브릿  <오!유니통닭> 가는 길이다....ㅠ

근데...그기 길목에  브라질 그릴이 있는지는 몰랐다.

5층이라 눈에 띄지 않았고, 

브라질 음식이라 관심 없었고

소고기 그릴...이라 더 관심이 없었던듯..

당근.......맛이 없거나 비싸거나...일꺼거덩....

 

근디...

자세히 보니...

생방송 투데이에 나왔네....

맛...은 보장된 거네..

 

허얼~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안 들어갈 이유가 없지

이 가격은 주말이랑 저녁 가격이고,

평일 점심은 더 싸단다.

 

주말이랑.평일 저녁 메뉴

당연히 무한리필을 선택해야쥐~

슈하스코 무한리필

 

 

 

먼저 세팅 되어있는 사이드메뉴

얘네들이 있어서 고기를 더 마구마구 질리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다

사이드 메뉴

 

순서대로 그릴된 꼬치들을 서빙해 준다

당근...앉아서 서빙을 받으니...

왔다갔다 하는거 싫어하는 우리 같은 어른 사람들... 에게 짱.

안창살을 이케 두툼하게 썰어주는건 첨.이다

 

 

얘 토시살??

꼬치 비쥬얼 끝판왕이다

덩치 좋은 브라질리언 아저씨들이 서빙 해 준다.

살짝 한쿡말 서툴게....ㅎㅎ

고기 종류 다 찍지 못했지만...

접시가 비기만 하면 서빙해 준다.

6가지 고기를 순서대로 다 서빙한 후에는 멀 더 갖다줄까 묻는다.

원하는대로 원하는 만큼.

 

다시 말하지만,

우린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 이 가장큰 강점.이다

 

 

젊은이들은 자리 잡고 앉아서 술이랑 수다랑 고기랑 즐기는데..

나두 젊었을땐 두시간 세시간씩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먹는게 가능 했었는데...

우린 6가지 고기 먹구 나니 배가 불러서...더 앉아있기 힘들었음...

 

 

후식으로 나오는

구운 파인애플...엄~~~청 달고

이과수 커피...엄~~~청 구수하다

 

 

 

먹으면서

칭구들이랑 담에 올 약속을 잡는다....ㅋㅋㅋ

 

가성비 좋고 가심비 마저 좋으니

손님 많~~~다.

예약 필수.

예약시간 지키는것두 필수.

 

살짝 팁을 주자면...

볶음밥도 맛있는데, 많이 먹지 마요~~

스테이크랑 꼬치에게 양보해요~~

'맛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던룰랑  (0) 2021.08.10
횡성맛집 다래 막국수  (0) 2020.12.13
서초동 맛집 그림나베  (0) 2020.11.20
분당맛집 장모밥상  (0) 2020.11.20
서래마을 맛집 로얄맨션  (0) 2020.11.2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