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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by 별난 이 2021. 8. 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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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달아난 입맛에 불을 당기는 메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짜장면.

 

언젠가 부터 해외 여행후 집에 돌아오자 마자 찾는 음식이

김치찌게에서 짜장면으로 바뀌었었다.

지금도 없던 입맛 땅기는건 짜장면.

너를 만나러 왔다.

 

단 둘이라 단품 요리를 시키기 애매...하다

고민 하기 귀찮을때.

쉬운 선택은 세트메뉴.

 

 

단정하게 셋팅 되어있는 식기류가 멋짐.

그보다 훨 멋진게 실내 분위기인데, 사람들 많아 패쓰.

 

 

시금치 게살 스프

미니케이지

춘권. 닭. 냉채

사진보다 비주얼이 훨씬 고급스러움

 

민트앤 라임 쉬림프

 

동파육과 번

 

 코스 마지막 순간에 식사는 밥.으로 노선변경

트러플 핫팟라이스

여기까지가 39,000원/1인 코스인데.

난 배가 부르지  않아 슬펐다.ㅠㅠ

 

 

 

머가 땅기면 줄기차게 지겨울때까지 먹는다.

오늘은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한다.

셋 중에 똑똑한 친구 있으니 메뉴 선택 고민은 그녀에게 다~맞기고 우린 행복하기만 하믄 된다.

 

겨자소스 해물볶음.

양장피가 빠진 양장피 맛. 

해산물과 겨자소스가 풍만함을 더 한다.

이것도 베리굿

 

포레스트치킨

야채에 덮인 치킨튀김.

오늘 나의 최애 메뉴.

먹고 또 먹고.

친구들은 나의 돌아온 입맛에 즐거워하며 

젓가락을 두번을 가져가지 않았다.ㅎㅎ

베리베리 굿

 

크랩타워 라이스

고소한 게살을 맘껏 먹을 수 있다.ㅋ

 

 

계절메뉴인 냉면.

해파리 냉채 소스의 냉면이라면 이해가 될듯.

국물까지 들이킬 뻔 한걸

친구들이 말려서 참았다. ㅋㅋ

 

모던룰랑에선 단품요리를 시켜 먹는게 훨씬 알차다는 느낌.꽝꽝

오늘도 짜장면을 못 먹었으니, 또 오는걸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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