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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국제 사진제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1. 8. 1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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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국제사진제는19년 역사의 우리나라 최고의 국제사진페스티벌이다

동강사진박물관과 야외, 영월문화예술회관, 영월군 일대에서 전시중.

기간은 7.16~9.19까지.

 

내용을 보면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국제 주제전,

국제 공모전,

강원도사진가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민사진전,

평생교육원사진전,

전국초등생산진일기공모전.

 

 

동강사진박물관>

우리나라 유일의 관급 사진박물관이다

 

사진에는 안나온 오른쪽 카페가 있는 건물에 3,4 전시실이 있고,

올해의 작가상, 동강사진상을  수상하신 두분의 작품이 있다.

 

동강사진상 수상작가 < 변순철> 전.

동강사진박물관 3전시실

미국에서의 작업과 귀국해서의 작업이 함께 전시되어있다.

다국적 다인종의 사람들이 한 가정을 이루고 어울려 살고있는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람아 불어라, 전국노래자랑/ 관악구 낙성대공원

왼쪽부터 맹자/허자/윤자/춘자/정자/영자/복자/금자씨다.

제스처에 빵터지고, 이어지는 '자' 씨리즈에 한번 더 빵 터진다

 

촌스런 복장과 제스처로

보는이로 하여금 무장해제하여 내재되어있는 본연의 모습을 끄집어내게한다.

인간본연의 순수하고 순진한 자연스런 모습을 뽑아냈다.

 

올해의 작가 <알니스스타클레>의 작품.

동강사진박물관 4전시실

제목: 달콤한 아포칼립스

 

이 룸에서는 달달한 향기도 함께 난다.ㅎ

자세히 보면 우리가 알만한 소재들로 가득 모여 사진을 만들었다.

매우 클래식하게 보이기도 한다

 

 

 

동강사진박물관 2전시실

영국 아카데미 출신 작가들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제목 :템즈기록

작가는 5년간 템즈강변을 따라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사진을 찍어왔다.

템즈강변 너머의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결과물은 "템즈 기록"이란 사진집으로 엮었다.

배를 태우는 행사,  세례를 베푸는 장면 ,뻘을 뒤지며 옛 보물을 찾는 사람..등등

 

 

존리디 작

제목 :런던 (렘베스 로드 1,2,3)

빅토리아시대, 런던의 현대화 열기가 뜨거울때, 그때 지어진 철도고가교의 내부 벽면을 담았다

한때 미래를 향한 대도시의 야망의 상징이었던 벽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도시생활의 기록이기도 하다.

 

런던 (레느네힐 1.2)

동일한 피사체를 다른 시각으로 담았다

 

매튜핀 작

제목 : 어머니

 

작가는 어머니를 30년간 사진에 담아왔다.

2년전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으시고 더이상 어머니의 세상에 자신이 없음을 알았을때 작업을 끝냈다.

그리고 지금은 아내와 아이들의 사진을 담으며 예전과는 달라진 가족의 관계의 모습과 연관된 주변의 모습을 담는 프로젝트를 하고있다

 

시안데이비 작

제목: 마사

 

마사는 작가의 수양딸 이름이다.

청소년기의 두 딸의 일상을 주변 인물들과 찍어냈다.

사람들과의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앤디슈얼 작

제목 : 마치 둥지 같은

 

우리는 시골을 우리의 둥지로 생각하지만,

막상 시골은 현대적인것과 옛적인 것이 공존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그런 모습을 담았다

전체의 사진이 둥지같은 느낌을 포함하고있다.

 

 

 

올리비에리숑 작

 

모든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찍는걸 고집한다.

완벽하게 셋팅된 촬영조건은 좋은 점, 그러나 동물화 촬영은 쉽지 않았으리라.

 

 

동강사진박물관

5.6.실이 있는 건물이다

강원도 사진가전이 전시중

 

차장섭 작

역사학자인 작가는 전국의 고택을 다니며 찍은

'한옥의벽' 시리즈에 이어 '한옥의 천장' 시리즈를 내놓았다.

누워 찍어낸 한옥 천장의 모습은 정말 다채롭고 신비하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평생교육사진전>은

전국의 7개 대학평생교육원에서 9명의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되고있다

장소 :영월문화예술회관 2관

 

 

 

 

임창준 작가의 <Far Beyond Universe series>

그림과 사진의 경계에 있는.

서초지부 소속 이시니 한컷 더.

작가 노트

 

 

김진호 작가의 <욕망의 초상, 강남아파트>

벽면 하나를 가득 채운 거대 사이즈의 사진 위에 작은 사이즈의 사진들을 얹어 전시했다.

독특하다.

거대 사진속 불 켜진 아파트에는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선명하다.

재건축 아파트가 부로 이어지고, 인간 욕망의 꼭데기에 있는건 사실인데, 아무도 드러내 말 하지 않는다.

그걸 콕 집어드러냈다.

 

 

조영석 작가의 <철의 형상>

자석에 반응하는 철가루의 형상을 통해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탄생을 그려냈다.

 

 

 

강양미 작가의 <Wonderland Park>

일상의 길 위에서 꿈의 나라를 발견한다.

 

 

성백운 작가의 <시간의 흔적>

오래되어 낡은 담벼락,  녹슨 철문의 흔적을 통해

오랜 세월 시간역사의 흔적을 회화로 녹여냈다

 

 

 

이병권 작가의 <On the way to work AM5~AM6>

아침 5~6시는 보통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시작의 시간이다.

코로나 이후 그 시간대에 사람들은 사라지고

그러나 여전히 그 자리에 존재하고있는 것들을 담아냈다

 

 

안나희 작가의 <Backstreet>

사람들의 냄새와, 내 추억이 베어있는 골목의 풍경을 회상하며 담았다

 

 

정윤순 작가의 <Me, Escape>

작가는 교통사고로 오랜시간 인고의 시간을 가졌었다.

그 고통과 인고의 시간으로부터의 탈출이다.

작가 자신의 과거로부터의 탈출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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