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코스.
알프스의 명봉. 마테호른을 관망하기 위하여는...
일단 태쉬에서 채르마트까지 들어가는 <체르마트 셔틀 열차>를 타고 가야한다.
그후에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 고르너그라트 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여긴 태쉬
여긴....
어서와...체르마트
이곳이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저멀리 앞에 마테호른이 숨어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해발 3,089m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선 죄다 눈발로 바뀌어
온 세상을 하얗게 하얗게 덮어버렸다...
고르너 그라트 의 교회.
마테호른을 전망대에서 보는건...
오늘은 아니되오....ㅠㅠㅠ
우리, 이대로 슬픈채 있을 수 없다.
스위스산 마테호른표 눈이라도 즐겨보자.
쩌기 저 앞 어디쯤 있겠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기차를타고 내려오다
중간에서부터 트래킹.
이때 만나게 되는 마을의 거울. 마테호른
그 꼭데기를 헬리콥터가 찍어낼것 같은 장면이다.
이뤈~
우리가 내려오는 사이...
눈발이 멈추고 빗줄기도 멈추어 그 모습을 보여준다....
마테호른이...나를 또 한번 더 오라 밀당 하는거 같다.
아님, 부끄러움???
어쨌든, ㅠㅠㅠ
마을 모습
체르마트 한 가운데 있는
성마우리티우스 교회
입구의 십자가 예수님상이 ...
가슴에 먼가 묵직한 걸 던진다
건물은 재건 되었으나, 내부 제단이나, 장식물들은 옛날 그때의 오리지널 작품 이란다
어쩐지 건물은 현대 스딸인데, 제단들은 바로크 스딸.
마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toblerone 초콜릿광고..
이 스위스 초콜렛의 상징 마크가 바로 마테호른.이란다...
헐, 그동안 모르고 먹었다...삼각기둥 쵸콜렛,
파라마운틴 영화사의 상징 또한 이 마테호른이라 하는건 알고 있었는디,,,
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이 마을 한 가운데를 센 물살로 흘러 내리고
마을을 둘로 나눈다
마테호른의 유명세 만큼 만국기가 세워져 있고...
체르마트의 새벽 햇살은....붉은 보라.
체르마트는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다. 대신 전화만 하면 달려오는 전기 자동차가 있다
이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마테호른을 지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리라
동네 한바퀴 중 만나는 옛날 옛적의 집. 모습.
원래 스위스의 집은 아랫층에는 곡물의 저장소 혹은 가축의 숙소..로 쓰이고, 사람들은 윗층에 살았다고한다.
마치 우리나라 삼한시대의 가옥구조나 제주도의 그것과 비슷한 구조다.
옛 것과 지금의 것이 어우러져있는..
삼거리에 있던 스키 대여점.
낭만 내음 풀풀 나서 모른척 할 수 없다.
한장 찍고 가자...우리..
이번 여행은 남편의 가고싶은 여행지로 정했다.
누군가 스위스가 가장 인상에 남는 여행지라고 했던걸 기억하고 있었던 거다.
여행내내...우린...머가...그렇게...좋다는 거지???
유럽이 다 비슷비슷 그거이 그거 같구만...
거기서 명품선물을 받았나 부죠~
아 !!!....우문에 현답이다....ㅠㅠ
에구구
난 명품 선물 못 받아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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