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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9. 12. 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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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코스.

알프스의 명봉. 마테호른을 관망하기 위하여는...


일단 태쉬에서 채르마트까지 들어가는 <체르마트 셔틀 열차>를 타고 가야한다.

그후에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 고르너그라트 까지  산악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여긴 태쉬



여긴....

 어서와...체르마트



이곳이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저멀리 앞에 마테호른이 숨어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던 비...가

해발 3,089m의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선 죄다 눈발로 바뀌어

온 세상을 하얗게 하얗게 덮어버렸다...


고르너 그라트 의 교회.



마테호른을 전망대에서 보는건...

오늘은 아니되오....ㅠㅠㅠ

우리, 이대로 슬픈채 있을 수 없다.

스위스산 마테호른표  눈이라도 즐겨보자.



쩌기 저 앞 어디쯤 있겠지..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기차를타고 내려오다

중간에서부터 트래킹.

이때 만나게 되는 마을의 거울. 마테호른

그 꼭데기를 헬리콥터가 찍어낼것 같은 장면이다.



이뤈~

우리가 내려오는 사이...

눈발이 멈추고 빗줄기도 멈추어 그 모습을 보여준다....



마테호른이...나를 또 한번 더 오라 밀당 하는거 같다.

아님, 부끄러움???

어쨌든, ㅠㅠㅠ



마을 모습




체르마트 한 가운데 있는

성마우리티우스 교회




입구의 십자가 예수님상이 ...

가슴에 먼가 묵직한 걸 던진다



건물은  재건 되었으나, 내부 제단이나, 장식물들은 옛날 그때의 오리지널 작품 이란다

어쩐지 건물은 현대 스딸인데, 제단들은 바로크 스딸.



마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toblerone 초콜릿광고..

이 스위스 초콜렛의 상징 마크가 바로 마테호른.이란다...

헐, 그동안 모르고 먹었다...삼각기둥 쵸콜렛,

파라마운틴 영화사의 상징 또한 이 마테호른이라 하는건 알고 있었는디,,,




산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이 마을 한 가운데를 센 물살로 흘러 내리고

마을을 둘로 나눈다









마테호른의 유명세 만큼 만국기가 세워져 있고...







체르마트의 새벽 햇살은....붉은 보라.



체르마트는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다. 대신 전화만 하면 달려오는 전기 자동차가 있다

이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마테호른을 지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리라



동네 한바퀴 중 만나는 옛날 옛적의 집. 모습.

원래 스위스의 집은 아랫층에는 곡물의 저장소 혹은 가축의 숙소..로 쓰이고, 사람들은 윗층에 살았다고한다.

마치 우리나라 삼한시대의 가옥구조나 제주도의 그것과 비슷한 구조다.



옛 것과 지금의 것이 어우러져있는..




삼거리에 있던 스키 대여점.

낭만 내음 풀풀 나서 모른척 할 수 없다.

 한장 찍고 가자...우리..



이번 여행은 남편의 가고싶은 여행지로 정했다.

누군가 스위스가 가장 인상에 남는 여행지라고 했던걸 기억하고 있었던 거다.

여행내내...우린...머가...그렇게...좋다는 거지???

유럽이 다 비슷비슷 그거이 그거 같구만...



거기서 명품선물을 받았나 부죠~

아 !!!....우문에 현답이다....ㅠㅠ



에구구

난 명품 선물 못 받아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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