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루체른에 왓따
루체른의 유명인사.
카펠교
1333년에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 이다
로이스강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교통로이자 호수에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한 방어시설로 건설되었다.
가운데 우뚝 선 것은 물의탑 바서투름
목조 다리 위에 지붕이 얹어 있고,
그 지붕밑 삼각형의 보에는 17세기 화가 하인리히베그만이 그린 루체른의 역사,
루체른 성인들의 일대기가 그림으로 그려져있다
새들도 사람들도 다 같이 쉬어가는곳
이 목조 다리의 길이가 자그마치 280미터...
저 끝의 첨탑 두개가 이쁜 호프교회까지 담아야 된대서...그케 해 봤다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를 돌아본다.
스위스의 자연경관.은 대략 이렇다나??
리기산을 등반하는 사람들이 중간 정착지에서 내린다
호수에 웬 백조가 떠 다녀서...스위스 루체른 호수의 급을 올려주는듯 하다
다시 카펠교.
오후 햇살이 숨겨두었던 파란 하늘을 살포시 내 놓는듯 하다.
카펠교 근처에 있는 성 피터 교회
카펠교로부터 구시가지 안쪽으로 오니 또다른 목조다리가 있다
슈프로이어 교. 이다
루체른의 랜드마크는 카펠교. 이지만, 1993년 화재로 다시 복구 된 것이고,
사실상 중세의 오리지널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다리.는 이 다리.
그리고 앞에...물의 양을 조절하는역할의 나무 창살이 보인다
오른쪽 위에 빼꼼하게 보이는 성채가 무제크 성벽.
1386년에 루체른 마을 전체를 둘러싸는 성벽을 세웠으나 지금은 일부만 남아있다고 한다
슈프로이어교에서 보는 카펠교 풍경이다
예수회 교회의 양파모양 탑에서 마치 동화속 주인공이 뿅하고 튀어나올것만 같다.
이곳에서 일행중 한 명이 식당에서 식사중에 피식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
그녀를 911에 싣고 병원으로 가이드가 동행 하는 바람에 우리에겐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일행이 쓰러지는 사고에 가슴 한번 쓸어내리고,
이곳에서 911한번 부르면 1천만원, 응급진료 한번 받는데 2천만원,이라는 소식에 또한번 놀라 뒤집어지고...,
자유시간에 저 안쪽 구석까지 구석구석 밟아보는 자유도 누렸다...ㅠㅠ
로이스강변의 주택가 모습
17세기초에 카스파 메그링거의"죽음의무도"
67점의 판화를 삼각형 액자에 담아 다리위 대들보에 달았다
당시 역병으로 인한 비극을 표현했다고 한다
밖의 노천 카페에선 물쇼가...?
루체른의 또다른 명물,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곳으로 왔다.
주변이 죄다 공사중인데다, 왠 관광객들이 많은지...얼른 한컷반 찍고 왔따.
예전에 스위스는 ,주위가 산지로 둘러싼 내륙국인데다 이렇다할 산업도 없어서
넘나 가난했고, 자국의 소년들을 주변국의 용병으로 수출을 해야 했다.
당시의 스위스 용병은 강하고 충직했으며 싸움을 잘 하기로 유명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튈리 궁전에 갇힌 루이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를 지키던 스위스 용병들은,
다른 용병들과 달리, 도망하지 않고 끝까지 사수하다 한명도 남김 없이 전멸한다.
그 용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로 스위스 용병들은 그들의 충직함을 인정받아
현재는 용병제도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바티칸의 스위스 근위대로 남아있다.
그들이 입고 있는 제복이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디자인했다는
노랑빨강아 알록달록 어울어진 예쁘디예쁜 제복이다
이로써 루체른의 볼거리 5가지중 3가지를 보았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