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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19. 10. 1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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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사를 갔을때의 일이다.

장노출을 가르쳐 준다며 카메라의 셋팅을 다 해 주고  본인은 셔터만 누르면 되었다.

머, 장노출을 배우는 과정. 이라면 그럴 수 있는 일인데,

그 사진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전시회를 한다면.....?

적어도 나라면, 자존심이 상하는 일. 이며 또한 수치스러운 일.이 되겠다.



그런일을 일행이 보고 있는데 자행하는 거는??  뻔뻔함이다.

그날 찍어야 할 6장을 내가 빨리 가자고 해서 다 못 찍었다고 나를 원망하는건??? 양심불감이다.

그런일을 옆에서 보고만 있는거는?? 비겁하다.

그런일을 지적했다고 화들짝 놀라는거는???  이상하다.

세상이 다 그렇고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면???  우라질 이다






조국의 와이프 정경심교수가 자식의 진학을 위해서 총장명의의 표창장을 가짜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다른건 다 잘 모르겠다

아들이 고등학교때의 일이다.

어른이 되어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기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심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에 함께 들어가 봉사활동을 했었다.

남들이 다 마다하는 봉사단장을 어쩌다 내가 맡게되어

넘나 바쁜 엄마땜시 울집식구들은 2년간을 거의 김과 김치만으로 식사를 해결해야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봉사단 쫓아다니며 봉사한 아들에게 돌아온게  표창장. 이었다.

그것이 대학 입학에 크게 영향력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힘든 학업과, 동시에, 남들 쉴때 열씨미 나눈 봉사에 대한 보람. 이었을꺼다.

그렇게 어렵사리 받은 표창장을

정교수는 쉽게 스윽~만들었다.

자식이 불법과, 세상을 쉽게 사는 요령을 배울까 노심초사 살아온 내 인생이 갑자기 허무하다.

가지기위해  합법.불법이 중요치 않아보인다.

그런 그녀와 그의 남편을 옹호하는 집회를 매주 집근처서 하고있는 저 함성은??? 미.쳤.다.






나쁜손을 경험했다.

내가 불편한 진실을 밝혀야 할까 말까 생각한다..

나쁜사람이 행복하게 놔둬야하나 말아야하나...

사람들은 관계의 판이 재정립되는게 두렵고  불편해 지는게 싫다.

그래서 타인.이다

나는 생각한다...내가 타인을 그렇게 배려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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