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유일한 온천지,
바스에 왔다
18세기후반, 휴가를 위한 귀족들의 별장이었던
로얄크레센트
육안으로는 반달 모양인데
사진으로는 양쪽 끝이 짤려서 평평하다.ㅎ
여러채의 집을 이어서 지었다..
<오만과 편견> 저자 제인오스틴 센타가 바스에 있었다.
1801년~6년까지 살았던 집.이란다
나두 저기서 한 포즈 취하구 갔을 것이구만,
버스안에 있었다ㅠㅠ
바스는 원래 물의 신을 숭배했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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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43년 로마의 지배하에 있을때
로마는 이곳 천연 온천수가 솟아나오는 지역에 로마식 목욕탕을 지었고
많은 로마인들이 방문한다
로마 목욕탕 유적중 가장 온전한 형태로 남아있다고,
세계문화유산이다.
목욕이라는 단어 "bath" 가 이 도시 이름에서 유래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스 수도원
바로옆 오른쪽이 바스 입구
입구에서 기다려야한다.
그레이트 바스다
이곳으로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들고
물 위에서 하얀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광경은
신비스럽기까지 했을 것이다
욕장 뒤로 보이는 수도원 모습이다
스크린으로 이곳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의 목욕 모습과 같다.
때를 미는 사람, 밀어주는 사람이 있었다.
온탕, 냉탕이 있었고
대욕장위로 둥근지붕이 있었음을 보여주고있다
20미터나 되는 큰 지붕.
지붕은 이런구조로 되어있고
그 가운데는 이렇게 되었다...
과거 온천에는 물의 신전이 있었다
나중에 로마인들에 의해
지혜와 치료의 여신 미네르바로 특정되고,
그와 관련된 수많은 유물을 남겼다
미네르바는 그리스의 아테나와 같은신.
신전의 모습을 재현해 놨다
바스는 원래 인구 1~2천의 작은 도시였으나
기록된 이름들의 반은 로마제국에서 옮겨온 사람들이다
온천에서 발굴된 은화들...
이들은 미네르바 신전에 동전을 던져 넣음으로써
신께 가까워진다 믿었기에
다양한 세대의 동전들이 발굴되었다
물의 색이 딱 이런 그린색이다
지금은...목욕에 적합하지 않은 수질이라고 한다.
바스 수도원
오늘도 버스킹은 계속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