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백으로 간다.
제천을 지나, 영월을 지나고,
제천댁으로 살았던 2년의 추억을 지나니, 태백.이다.
오늘은 다중과 틸팅을 연습 해 본다.
자작나무숲을 느끼기엔 미약하지만, 숲 단면을 담아내기엔 제격이라,
유명 사진 출사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진가들의 발길이 닿는 곳. 고갈두 이다.
마침 카메라에, 다중 촬영용 사진을 불러 올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잘 된 틸팅 사진을 한장 킵 해 놓고, 파일번호를 불러 오면 되었다...ㅋㅋ
바람의 언덕 위 파란 하늘에 그려진 구름을 담고 싶었다.
풍차와,
고랭지 배추 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