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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장화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18. 12.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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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강화도 장화리 일몰을 찍으러 떠났다

나로썬 강화도 자체가 첨.이다.

장타임 노출이 커리큘럼에 있는 터라,

나, 카메라 장비는 더이상 구비하고 싶지 않은 터, 이구만,

날도 추운데, 필터를 두개나 새로 장만 하고 나름,만반의 준비를 했다.








가는길이...만만치 않긴 했다.

구지 운전을 직접 하면서 까지 강화도 촬영을 가고 싶진 않다가,,,

-헐, 다시 말하자면...너의 무임승차 허용치 않을 테닷,ㅠㅠㅠ??

카풀 제공자가 나타나니, 출사에 동참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나는...이 질감을 자알 살리고 시펐다.

어떤 방식으로든지...

근데...누군가는 황금으로 물든 사진을 올리던데,,,

실상 내 카메라에서는 이게 최선.이다...ㅋㅋ



뜬금없이, 산토리니의 기억을 불러오는 그 달.이다.

쳇, 같은 달. 이겠구만...


일년동안 여러분께 식사를 대접 받았으니,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대접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다.

여느 교수님들로부터 절대 들어 보지 못한 신선한 모습. 이었으니,말이다.


근데,,,, 강화도에 터를 잡게된 <집>. 예쁜 까페 같은 집. 구경을 오전 시간에 하고,

누군가 준비해 온 회를 포함해서 거나한 점심을 먹구 나니,

다른 스케쥴이 있으시다며, 사라지신다....

헐, 나 같은 초짜들을 걍 방목하시는 교수님을...보며...

머가 잘 못 되었다...싶었다.




지는 해를 보내고 저들은 이미 삼각대를 접고 철수를 했다.

나는...해 진 후의 이 색이 좋다.

저 길 주욱 따라 가면 어디 일까 궁금증 유발하는 길은 덤. 이다


오는 길에 구지 구지 집 근처서 내려 달라 우기는 동행 덕분에

에피소드가 또 하나 늘어났던 다사다난 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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