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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8. 6. 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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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어제 마추픽추와의 상견례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마신 맥주 이후

뒤늦게 온 고산증세로 버스에서 내리질 못하고 있다...ㅠㅠ


이 와중에 파란 하늘, 바람에 씻겨가는 듯한 구름 배경으로, 원두막이 보인다.


이곳은 외지로부터 들여온 작물의 정착을 위해 성장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심어 보는 계단식 논.

워낙 고산지대 이다 보니, 해발 몇미터에서 잘 자라는지 여부를 이 계단식 논에서 미리 시험재배 해 보는 곳이다.

꽤 과학적이다...

모라이.



페루의 살리네스 염전

산 속에 있다.

이곳의 소금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보다 훨씬 비쌌다.10배이상...






페루 시내로 들어오니 언제 그랬냐는듯, 도심의 한가한 오후가 반긴다.

사랑의 공원이라는데...

여기저기 사랑이 싹트는 남녀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 이 남녀의 진한 모습이, 아....사랑의 공원...이구나 싶다.ㅋㅋ



이번 여행에서 새로 발견한 건, 다름아닌 페루.의 여러 얼굴이었다.

잉카의 유적을 곳곳에 품고 있고, 그래서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그러나 문명이 발달한....

아주 매력적인 나라. 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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