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유적지를 찾아 페루로 왔다.
페루 리마 공항에 들어설때, 그동안 그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보았던 입국자들 보다 훨씬 많은 입국자들을 볼 수 있었다.
공항은 작았으나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그들은 모두...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왔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곳은 산토도밍고 성당.
원래 잉카 민족의 태양의신전이었던 곳을
스페인 정복자들이 황금으로 도포되어있던 신전을 벗겨내고 회칠하여 성당으로 사용했다고한다.
이곳에선 많은 잉카인들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성당 바깥쪽으로 나오니 이런 광활하고 아름다운 정원이 반긴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이다. 페루 여행의 출발지 이기도 하다
멕시코 보다 하늘에 가까운 동네인지
태양의 따갑기가 수준이 다르다.
광장을 둘러싸고있는 쿠스코대성당
잉카인들은 왕이 죽으면 황궁을 신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니 예전엔 왕궁이었을 것이다.
그곳 광장에서 만난 원주민
또다른 잉카 유적지. 식사이와만 요새.
이 언덕위에 물의 길이 있다.
성벽을 쌓은 돌의 사이즈가 상상을 초월한다.
돌과 돌 사이에 마무런 접착물질이 없다. 다만 돌끼리 정교하게 조각하여 맞물려놨다
잉카의 석재 기술을 볼 수 있다.
사람과 비교하여 보면 돌 사이즈가 상상이 된다
잉카인들의 목욕탕이라 해서 넓은 장소를 기대했더니만,
물이 많이 흐르고 있는 이곳이 목욕장소, 탐보마차이...
대체 어케 수로를 설계했기에 이곳 해발 3700M높이 심심산골에 이런곳이 있는건지 당최 모르겠다.
그들은 목욕이 아닌 샤워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