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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지마할 과 아그라성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7. 8. 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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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왜 왔는고....

아, 물론 타지마할을 보겠노라고 왔다...


타지마할  입구서 티켓팅을 하면, 무료로 이런 셔틀을 타고 간다.

아 물론, 줄을 서야 한다.

다만, 아는 사람 있음 새치기가 가능하다...ㅎㅎ


어딜가나 줄서기에 이력이 난 우리,이번에도  땡볕에 서서 줄을 서야 하나부다...했더니만,

울 가이드 양반, 누군가를 만나 큰 소리로 안부를 묻고 반가워 하더니만,

이미 타고 있는 손님들을 모두 내리라고 호통을 치고, 우리더러 타라한다...헐~~~

이것이 외국인 어드벤티지???

암튼일말의 양심이 ... 무지 죄송스러웠다..능...



티켓팅 건물 마당...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5월말...관광 비수기인점을 감안 한다해도, 사람이 어마어마 하다..



타지마할 입구






우리가 그리던...바로 그 타지마할이다.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이면서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축물중의 하나이다.

무굴제국 5번째 황제 샤 자한이 그의 사랑하는 아내 뭄타즈의 무덤으로 세운것으로

현재는 이 건축물의 지하에 샤자한과 뭄타즈의 무덤이 있다.

1층에는 그들의 관 모양만 전시되어있다



인도의  13억 인구가 가늠이 되는 순간이다.

동서남북 사면 어디에서 봐도 똑 같은 모습으로 대칭이 되어 있다.

아...내 사진...

햇살이 강하다고 무조건 마이너스 보정을 하면 안되는 거 였다...



다시 인도를 갈 수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코....ㅠㅠ


옆의 강이 야무나강이다




타지마할 사면으로 이렇게 사원이 있다




타지마할 외벽은 정말 흰색의 대리석으로

각지에서 들여온 각종 보석으로 장식이 되어있다



남쪽의 입구





무굴황제 샤자한은 끝까지 권력을 누리지 못하고

아들 아우랑제우에 의해 폐위되어

타지마할 맞은편에 위치한 아그라성에 갇혀지낸다.


아그라성은 무굴제국 3대 악바르 대제에 의해 세워진

요새겸 왕궁이다.




아그라성 입구









규모도 크지만


조각도 섬세함이 남다르다










이곳 광장에서 야무나강 건너편에 위치한 타지마할이 보인다.

아마도...여기서 ...샤자한은 그의 아내가 묻혀있는 타지마할을 보면서 그녀를 그리워했을 것이다.

타지마할의 작아진 크기만큼 안타까운 아련함이 보인다.





붉은색 사암의 건축물과

흰색 대리석의 건축물이 조화롭게 있따











발코니 기둥이 유독 화려해 보인다.





외국 사신들을 만나던 회랑이다



대칭 촬영 연습하긴 참 좋은 건축물이다.ㅎㅎ




아그라의 대표적인 건축물 두개를 둘러보았으니,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가운데 흐르는 인도의 3번째로 큰 강, 야무나강을 산책해본다.

이른 아침 빨래 시간도 아닌데,

부지런한 아빠는 이시간에도 빨래를 한다. 식구들을위해서...



그 옆에서 아들들은 천진하게 물놀이를 하고있다...




야무나강 빨래터



타지마할에서 만난 인도, 인도인






아그라성에서 만난 사람들


ㅋㅋ 울 가이드...미스터 어제이....

서울대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1년간 공부하고...

현지에선 중장비 임대업을 하고계신 사장님 이시다..


멋쟁이  인도 아줌마...


그리고...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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