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발칸,크로아티아 토르기르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4. 4. 11. 00:54

본문

 

토르기르...

이곳도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이다.

 

 

 

구 시가지 광장

 

 

종탑 옆의 공개재판장.

이반장이 머라머라 길게 설명하는데,

내눈엔 천장이 보였다.ㅎ

 

 

성로렌스 성당

 

 

성 밖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모습

 

 

 

깜짝 내 사진 등장^^

 

이반장이 이케 좋은 카메라 속엔 어떤 사진이 들어있는지 몹시 궁금하다 하는데,

나, 카메라는 보여줄수 있어도, 카메라속 사진은 절대 보여줄수 없다고 우겼다.

난 손가락 아프게 눌러대기만 하고, 나머진 카메라가 알아서 다 해준다는 설명과 함께 말이다...ㅎㅎ

 

 

 

 

자 이제 자유시간 이다.

당근 종탑엘 먼저 올라가 본다.

이곳, 크로아티아는 작년에 EU 에 가입되었으나, 아직 화폐는 자국 화페 쿠나를 사용하고있다.

해서...타워 입장료를 유로로 내니...잔돈이 업다고 절레절레 한다...

환전소가 아직 문을 여는 시간이 아니니, 당신이 어딕서 능력껏 잔돈을 바꿔오는동안, 난 저 종탑에 올라갔다오겠다 했더니...오케이..ㅎ 

그리고 종탑을 향하는데, 문앞에 이런게 붙어있다...

안전사고는 당신책임^^

 

와우~ 깨끗한 공기가 느껴진다

 

광장도 한눈에 들어오공

 

 

 

 

종 한컷 찍자.

이곳까지 오르는데, 좁디좁은 계단은 거의 다락방 오르는 수준이었고,

게다가...새똥들로 범벅이 되어 있어서...

내 옷과...내 백팩과...내 카메라에 오물 묻을까 어찌나 맘이 조렸는지...ㅠㅠ

그런 고난을 그들은 절대로 모를것이다... 그리곤 이렇게 말한다...

계속 빨간지붕 뿐이니...모두다 거기서 거기다....

 

 

내려오니 성당이 보인다.

메이 아이 룩 인사이드??

넌 돈 냈으니, 둘러봐도 되~~ 사진도 되~~~ㅋㅋ

성 로렌스 성당 내부

 

 

그동안 다녔던 여행지의 화려한 성당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러나 나름 화려하다.

 

 

이곳은 어떤용도인지 몰라도 성직자나 높은 사람들의 자리인듯하다.

조각이 화려하다

 

 

 

 

 

갑자기...이곳, 정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에서 기도를 하고 계신분들은 왜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분 기도하는 뒷모습이 아주 많이 진진해 보여서...내 맘도 정갈하게 먹는다

 

어느분의 시신이 모셔져 있는곳 같은데..천장의 조각이 날 깜짝 놀라게 햇다

 

 

뉘신지? 대체 왜?

 

 

이 성당은 성당 입구에 새겨진 아담과 하와의 조각이 유명하다.

누드의 아담과 하와 모습이다. 성당 입구에 서있긴 쫌 그래보이긴 하지만, 거장 라도반이 조각한거라니...

 

 

 

성당을 나와 성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성밖으로 나가는 문을 찾으니...

이곳 주민인듯한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이분...중간정도의 힐을 신고 힘겹게 삐뚤배뚤 걸으신다.

바닥이 온통 울퉁불퉁한 라임 대리석으로 깔려있는 통에 웬만한 신발로는 편히 걸을수가 없는거다.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문화유산을 유지하느라 이런 일상의 매우불편한 상황을  참고 살고 계신거다...

당연히 운동화를 신은 내가 그분보다 먼저 앞서 나왔다..ㅎㅎ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