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연히 가서 알게된
제천에서 제법 잘 나가는 한정식집.이다
구래서...
이번엔 순전히 사진을 찍을 목적으루다가 다시 갔다.
아, 물론, 일행도....
흑임자 죽.이다
삼색 해초 샐러드.
음식 재료는 잘 모른다.
녹색은 해초에서, 투명색은 곤약에서, 갈색은 아마도...메밀이 아닐까 싶다...
소스가 새콤이 달콤이 초고추장 소스이다.
과일 샐러드.
난, 가끔, 과일은 그냥 먹는게 최고.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다.
생과일 자체가 맛있구만, 멋하러 일부러 소스뿌려 먹는감....? 하고 말이다.
가운데 꽃은 토마토양,
튀김은... 애호박을 말려 튀겨냈다.
소스에선 예상치 못한 오디.가 나왔다.
구렇담...이...검은보라 소스의 정체는??? 포도와 오디???
싱싱한 과일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과일을 따로, 또는 소스와 함께 먹어도 성공이다.
이거이 삼합인가??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 붉은 것의 정체가,,,, 삭힌 홍어 무침.이다.
과하지 않게 삭혀서 알싸한 맛은 강하지 않았따.
들깨소스에 담긴 닭고기 샐러드 이다.
훈제오리
여기선 귀한 대접 못받는 잡채군...
난...이런...울퉁불퉁 투박한 그릇이 참으로 좋타....
대하구이...
정확히 말하자면...
새우.
내가 늘 좋아하는...
부침.
매생이를 넣었다.
내가 염치 불구하고 한접시 몽땅 털어넣었다...
오늘 빚어내어 말랑말랑한 송편.
음식에 예술을 담았다..
가리비 구이.
여기서부터...음식이 쪼금... 지루해 졌다.
들깨탕.
쇠고기 완자..
육회.
긴따루 튀김
맛탕으로 만든 탕수.
차암 오래 기다렸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식사 시간이다.ㅎㅎ
이 작은 세라믹 종기에 담겨나온 밥.은 앙증맞다.
후식으로 나온 단호박 식혜..
내겐 좀 더 달아야....후식이다...
이케 먹고 얼마???
오늘은 수라상 되시겠다.
근데...요리가 넘 많으니 ...먹다 먹다...지루해졌다.
그러면,,, 실패한거다.
전과 잡채를 빼고,
대하의 크기를 키우고,
가리비의 질을 좀 더 높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봤다.
내가 제천 살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중 큰 기쁨을 준 헬스쌤.이다.
정직한 삶, 성실한 삶, 얄팍하지 않은 삶, 진솔한 삶에대한 애정이 있는, 빛.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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