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맛집 시리즈2 산아래

 

오늘은 멀 먹을까...

가끔씩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씻어내줄 음식이 필요하다..

싱싱한 야채...

저~~ 산아래에 있는 유기농쌈집 <산아래>로 가본다.

 

고부랑 산길을 올라가다...혹시 잘못 들어온거 아냐? 하는 의구심이 들때마다

친절한 표지판이 아~니..맞게 잘 오고 있는거얌...하구 안심시킨다..

 

 

유기농 쌈을 재배하는 밭과 공장?이 보인다...

 

 

데크에 펼쳐져있는 식탁들...요기서 차 마시면 좋겠다...

 

 

데크에 올라가  감상한 풍경..

 

 

마당 한 구석을 장식하는 정겨운 소품들..

 

 

식당 내부..

 

 

식사 끝나고 동무랑 남편이랑 여기 앉아 그네를 타도 좋겠다..

 

 

나중에 우리들 찬으로 나올 고추를 말리고 있다.

 

 

 

 

쌈만 먹으면 심심한 고기 매니아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주로 오른쪽 17000원짜리 메뉴만 먹어봤다...

고기가 싫을땐 우렁쌈밥이 최고..

 

 

십수가지의 쌈채소가 나온다.

 떨어지기 전에 알아서 척척 갖다 주시는 통에 한번도 부족한 적이 없었다...

그만큼 인심이 후하단 말씀.

상추니 쌈채소의 보관 온도가 있는건지, 유기농 채소라 그런지..씹히는 맛이 아삭아삭 한게 집에서 먹을때완 격이 다르다..ㅠ

 

 

오늘은 우렁쌈밥.

쫀득한 우렁이에 구수한 감자맛이 어우러져...나름 괘안타....

기본 반찬들도 맛이 좋다.

오늘은 된장찌개와 강된장은 기본, 단호박 조림? 씀바귀김치,참기름에무친 새송이버섯,가지나물,도라지나물.참나물전..

 그리고 고등어구이와 된장입은 고추...이렇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