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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8.15노르웨이 오슬로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1. 9.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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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노르웨이까지 8시간을 달려 간다..

아름다운 풍경은 어쩔 수 없이 달리는 차 속에서 창을 두고 찍어야했다...

북유럽 여행 내내 우릴 따라다니던 꿀꿀한 날씨가 노르웨이에서 극에 달했다..

급기야 폭우까지 쏟아지는 거리를 달려 달려야 했다..

 

 

노르웨이가 아름다운 이유중 하나....

호수가 있고 그 호수 따라 푸른 대지가 있으며 그 푸른 대지 위에 붉고 검은 색의 목조주택이 있고... 캠핑카가 흔하게 있는 모습...

 

 

 

우리의 시골 초가집을 연상시키는 지붕..

지붕위에 풀이 나 있고, 꽃도 피었으며, 가끔 소나무도 있더라....

어느 동화책에 나오는 귀곡산장같은...

 

자동차 보다 더 많은, 나란히 정박된 선박?들...

노르웨이에서 살려면, 집 외에 차,보트,캠핑카 가 더 있어야 중산층...ㅎ

 

 

오슬로 근처의 호텔..

친환경적인 모토이면서 산뜻한 색감이 주는 경쾌함...

객실의 분위기는 산장이요, 디자인은 모던한...

 

 

호텔 분위기를 말해주는 입구의 꽃병 모양의 전시물...

그 화려함에 이끌려 마치 작품을 관람하듯이..

형형색색의 실이 유리였으면 더 좋았겠다...하며 발길 돌렸다...

 

역시 로비

 

객실의 옷걸이...

 

 

노르웨이 조각가 비겔란드의 조각공원 정문...

 

지금부터 조각공원의 조각품들을 관람하자...

인간의 일생을 일상을 통해 전시해 놓은것 같다...

엄마와 아기...아이 귀여워...

 

 

아빠랑은 이렇게 노는거얌..

 

우잉~~아기도 신경질 나요...

 

 

이케많은 자녀들로 애쓰는 아빠...

 

 

할아버지의 사랑...

 

 

인간 고뇌...

 

무거운 짐 앞에 쩔쩔매는...

 

 

너와 나의 고단하고 힘든 일생..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어른되는 일생

 

 

가족이 있어야..

 

 

엄마는 고단해...

 

 

이런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세상...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중간문...

 

조각공원이어도 호수는 있다..

우리의 벤치도 빨강으로 하면 좋겠다...

 

맨 위에서 바라본 정문

 

노르웨이 시청사...

시청사 자체가 박물관과 같다고하여 기대했다..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라하여 더욱 ...

그러나..

말로만 듣던 행사가 바로 그날 있었다..구래서 출입불가...

선거가 있다고 써있었다..

행여 박물관이나 궁전 쉬는날 그나라를 방문하게 될까봐 전 일정을 고심하며 살폈었구만 그렇게 다녀도 한번도 겪지 못했던..바로 그 행사..

시청내부 관람이 캔슬되는 바람에 갑자기 우리는 시간이 많아졌다...

 

카를요한거리..

그래도 여기선 별로 할 게 없다..

사진찍기도  7일이면 집중력 떨어져서 더이상 재미없어진다...

이미 새 문화에대한 호기심인  에너지도 고갈되고...

에이...쇼핑이나 하자...

에쿠...넘 비싸구나...

이곳 사람들은 대형 마트서 수레 가득 생필품을 싣고 나올수 없을 것 같다...

 

 

유리로 지은 건물에  유리액자를 단것 같다......

 

 

저 튀어나온 발코니가  맘에 든다..저기서 하루 한번 코드 맞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면...좋겠다...

 

메사호수 끝부분, 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릴레함메르에서 잠깐 쉬었다...

 

근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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