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랑에르-헬레쉴트 구간의 피요르드를 유람하기위해 남에서 북으로 북으로 이동중...
센스쟁이 버스기사 아저씨...포토존에서 차를 잠깐 세워주셨다...
오따 마을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물의 색이...바로 이.색이다..
정말 비슷한 색을 만들어내느라 카메라로 이케 저케 마구 눌러보았음//끄응
피요르드 만나러 산꼭대기로 오르고 있는 중..
산으로 오를수록 길은 꼬부랑길이고, 산세는 웅장하며, 안개는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신비함으로 얼굴을 내민다.
왕복 2차선의 꼬부랑길...우리 기사 아저씨 진짜 짱이다...
유람선 선착장이 바로 눈아래 있다.
유람선 탑승하여 관람
7자매 폭포...
떨어지는 물줄기가 7개다..
방송으로 관련 이야기 해 주었지만, 영어는 세번째쯤...한국어는 예닐곱번째쯤...
암튼 맨 마지막에 나온다..그땐 이미 다른 폭포가 앞에 있다.
빙하가 녹아 흘러내리는 속도가 산속일수록 격하다...
점심 식사한 식당의 뒷마당...
여기도 호텔 같았다...
개인 호텔이 이런 호수를 독점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럼부럼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514M...라고한다...헉.
이런 좋은 환경..풍경...넘치게 평화롭다...
다시 산행길...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들려와서 그 소리 따라가 보니...
방목중인 양들?? 과 만났다..
2박3일을 달려서 드디어 마주한. 요스테달 빙원의 한 자락인 뵈이야 빙하..
높디높은 산꼭데기에 걸쳐있어서 아주 많이 달려 올라왔어야 했구만...
멀리서 손바닥만큼만 보인다..
15분밖에 안 주었지만, 빙하를 만져볼 수있는 곳이 근처 어딘가에 있다는 고급 정보를 갖고있는 사람이 내 옆에 있었다..ㅎㅎ
마치 자석에 이끌려 숲을향해 걸어들어가고있는 외국인들을 침착하게 따라 걸어 들어갔더니..... 조금후에
이렇게 가까이 있는 빙하와 그 빙하가 땅에 떨어지면서 만든 호수를 만났다..
반갑다...빙하...악수 안할 수 없지...
인증샷으로 손 담금고 사진 한장씩 찍었다...
글고 달려서 버스로 왔더니 우리가 꽁지다...첨으로 늦었다...
그래도 가슴뛰는 기쁨은...그대는 모를꺼다...
피얼란드 빙하 박물관...
박물관을 들어설땐... 고루하다...
나올땐... 시원하게 많은걸 한아름 얻어가지고 나온다...
역시 박물관 디자인이 특이하다...
우선 빙하야 반갑다...만져보고...ㅋ
이걸 떼 와서 냉동실에 보관할까? 아님 매일매일 신선한 걸루 떼오는 걸까? 궁금해졌다..
박물관에서 빙하에 관한 영화 한편.이 대략 30퍼센트 말 해 준다..
박물관 전시 내용이 ...나머지70퍼센트쯤??
짧은 영어루 궁금한건 해결한다..대~충
에또....빙하가 하늘색을 띠는이유??? 빙하가 빛의 일곱색중 blue만 흡수해서...
글고또..빙하 녹은 물이 녹색을 띠는 이유?? 빙하 속에 함유되어있던 이물질들이 빙하와 함께 녹아 내려오다 땅에 가라앉아 그 위를 흐르는 빙하물이 녹색으로 보인다....겨울엔 파랑색으로 보였다 여름엔 녹색으로보인다고한다....
머리 아프게 굴린것 치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다....쩝
로비의 창을 이렇게...
별루 사람들이 찾을것 같지 않은 깊은 산중에, 아주 멋진 별장을 지어놓은것 같았다.
에또...저 아저씨...나에게 화났다...초상권땜시...
내가 누구냐...
언능 튀어나왔다...
에또...
빨갛고 노랗고 까만 목조건물이 이색적이지 않은가.
다시 저녁 호텔
송네피요르드 자락에 있는 라르달지역..
이런 넓은 광장같은 마루가 좋다...밖으로 향하는 모든 벽이 유리창인건 더욱 맘에 든다...
실제론 더욱 낭만적이었다..
호텔 뒷마당.이다..
넘 한적하고 아름다왔다...
점심에 이어 다시 한번 더 감탄한다..
횡성 마당과 병산이 만났다...
병산서원의 병산이 이곳 노르웨이 라르달로 이사왔나??...ㅎㅎ
노르웨이의 병산...이랄까...
같은곳, 다른 시선...
저녁이 일찍 끝나고, 해는 10시나 지니, 그동안 할 일을 찾아야했다.
-너희 스파 있니?
=아니, 대신 저 아름다운 정원이 있잖아...
-구럼 이근처에 스파나, 마트 없나?
=조기 쫌만 더 가면 village 있는데, 마을 안에 기비k.i.w.i. 마트 있어.근데 7시까지얌..
-땡큐
관광이 심심한 어른들 모시고 걸어가 보니...하늘이 이처럼 요상하다...
이런걸 village라고 하는거 구나...ㅎㅎㅎ
내 기억의 village는 초가지붕 있어얄꺼 같은데...넘 세련된 마을이다...깨끗하고 잘 다듬어진...
헉,그런데, 사람이 없다...
가게도 닫혔다...4;30에 닫는다고 친절하게 써 있었다....물론 기.비. 는 빼고...
구럼...해는 10시나 되야 지는데, 그동안 이들은 멀하지?? 몹씨 궁금해진다...
오는길에 ,아차, 어제 호텔서 맥주1잔에 13000원 계산한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편의점에 들렀다.
캔 맥주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선 판매하지 않는단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일까??
오늘 또다시 비싼 값 지불하고 맥주를 마셔야할지 굶어야할지 고민하면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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