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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해변가 절벽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24. 11.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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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 북쪽으로 올라간다.

하염없는 달림 후, 해안가 절벽에서 우린 장관을 만난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 풍광이 좋다.

해무든 물안개든 구름모자든...

 

처음 봤을땐 마치 호주의 12사도바위랑 흡사하다 느껴졌다.

물론 12사도 중 베드로 바위만 하나 있지만...느낌이 그러하다는 얘기.

 

좀 따뜻한 색감으로 바꿔봐도

으스스한 느낌은 고스란히 남아있넹

 

 

 

 

 

 

 

 

 

 

 

 

 

 

아이슬란드에 작정하고 카메라 두 대는 기본,

두 개 이상의 삼각대와 

핸드폰 용 삼각대, 그리고 드론까지 가져온 동행들...

그들의 드론은 아이슬란드의 초초초초강력 강풍에 활약을 할수 없었다.

 

 

강한 바람이 패딩 속으로 들어와  패딩 위에 우비를 덧입고 다녔다.

아이슬란드 산 우비가 왜 두툼하고 튼튼한지 알게되었다.

비도 바람도 막아줘야 하니까.

 

우리 차 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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