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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링로드 쉼터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24. 11.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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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쿨살론으로 가는 길.

1시간 반쯤 달렸을까...

잠시 차에서 내려 아이슬란드의 운무에 안겨본다

 

멀리 설산이 빼꼼 얼굴을 내밀어주고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는 손으로 셀 정도.

 

 

저 멀리 마을이 보인다.

늘 이런 풍광, 이런 한적함에 살기를 열망해왔던 바,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 마자 제일 처음 한 일이...

이민 정책을 서치해봤다.

이 정도의 자연과 외로움이 허용된다면,  나의 남은 삶을 여기서 지내도 좋겠다 싶어서다.

 

 

결과적으로,

이곳으로의 이민은 비유럽권 사람들에겐 허락되지 않았다.ㅎ

 

이곳의 라운드 교차로, 사랑해.

 

 

 

 

 

 

 

아이슬란드, 사람 보기 힘든 땅,

그럼에도 곳곳에 전기를 이동시키는 전선은 끊임없이 보였는데,

실지로 아이슬란드는 지열 이용률이 최고로 높은 나라이다.

 

 

채도를 쫌 낮춰봤다. 흑백 느낌이 우짠가....ㅎ

포토샵을 배운 폐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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