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니 집을 뛰쳐나와야징
서울숲 ? 혹은 하늘공원? 택하라 하니,
남편은 운전하기 편한곳, 서울숲을 택한다.
들어서자마자 노출콘크리트 구조물이 지는 해를 맞서고 있다.
늦은 오후. 기다란 그림자를 달고 있다.
이미 날은 저물었는데, 난 호수가 좋다.
여기서 한참 시간 보냈다.
나는 행선지를 고르면,
딸램은 식당을 고른다.
오늘은 운전한 아빠를 위하여 솥밥집을 찾았다.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 들어간 <쵸리상경>
젊은이와의 동행은 좀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ㅠㅠ
나의 연어 솥밥
밥집은 오래 앉아있을수가 없다.
배 부르지만 좌석이 있는 카페를 찾았다.
성수동이 죄다 만석이라...ㅠㅠ
구운 도넛에 잼을 얹어준다.
그렇다..이 집은 카페라기 보담
잼 쿡킹 클래스를 여는
잼 맛집?
잼을 얹은 그릭요거트가 유혹한다
우리의 눈을 호리는 입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길. 서울숲에 빛을 입혔다.
과천 다람쥐 공원 (1) | 2023.10.29 |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타 (0) | 2023.02.05 |
인왕산 둘레길 걷다 (0) | 2022.05.20 |
양재천 벚꽃 풍경 (0) | 2022.04.17 |
가을 올림픽공원 (0) | 202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