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베이커스

 

작가반 반장님이 한동안 베이커리를 배운다고 수업에 듬성듬성 이더니,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쉬는 시간마다, 북카페를 열고 싶다는 얘기는 간간히 들었는데,

그걸 이루기 위해 자격증까지 땄다고??

 

와우~ 젊으니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고, 조으다~^^

 

워낙 진실하고, 솔찍하며, 조용한 성품.

한마디로 신뢰가 가는...

 

건강에 관심이 많다 했더니만,

100퍼센트 쌀로 만든 빵을 만들어냈다.

들어가는 모든 재료도 최고로 아낌없이 쏟아 부었단다.

그래 그런가, 모든 빵이 담백하다. 쫀쫀하다...고소하다...

그래...건강한 맛이다.

속도 편하다..

 

특히 요 베이글..

가장 기본적인거가 맛있으면 모든게 다 맛있는거다.

쫀쫀 담백 베이글.

울 반장님의 진심을 알아줬음 좋겠다.

많은 아토피 혹은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

그런 노고가 보람되었음 좋겠다.

그래서 머지않아 진짜 오리지널 꿈,  북카페를 열었음 좋겠다.

거기서  미팅도 하고, 독서 모임도 하고, 글도 써 내려가는.. 

아지트가 되면 좋겠다.

번창하길~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