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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스바르보바 사진전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3. 3.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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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출신의 사진작가이다.

2010년부터 활동을 했다 하니, 

잘 나가는  작가들의 연령을 고려해 볼 때,

젊다.

 

슬로바키아의 수영장을 돌며 찍어낸, 수영장 시리즈로 유명세에 합류한다.

대략 이런 분위기.

 

 

 

 

 

 

 

수영장 시리즈를 보다 색다른 사진을 만나, 반갑다.

이런 배경은 셋팅이 아니라

적합한 배경을 발견하면, 즉시 작업에 착수.

파란 하늘, 강렬한 태양, 노출시멘트 벽이 그녀를 잡았을지도.

 

 

그녀의 기억 속 한 장면을 재연했다.

과거 속.

묘한 색감으로 레트로 감성을 재연했다.

병원인지 식당인지 헷갈린다.

 

 

 

 

빛과 그림자?

 

 

시멘 벽의 동그란 도형, 세 소녀, 붉은 옷.

 

 

 

 

헬레나와 파리스.

신화 속 

이카루스의 추락

 

인간은 공간의 척도 역할을 한다.

사진에 있어서 백 프로 동감.

 

우상숭배

누가 우상?

그리스 신화 속 여신 같기만 한 분위기.

로스트 인 더 밸리 시리즈.

미국의 사막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찍었다.

사막이라 하면, 광활하고 황량하기만 할 것 같은데...

사람 툭.으로 감성이 달라졌다.

제목이 필요 없다.

그냥 느끼자.

 

 

프레임을 통해 본 수영장 시리즈.

 

사람이 공간의 척도가 되고 있다.

 

용감해져라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게 될 것이다.

 

파리스와 헬레네 사이에 선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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