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피타 da pitta

오늘은 교회 지역장들의 모임이 있었다.

30년 세월 그 어느 때에도 없었던 모임이었다.

7개 지역의 장들의 모임이다.

최근들어 지역 모임을 자주 가지면서

한 지역 내, 구역 안에서도 의견이 분분함을 알았구만,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이는건 먼 길 이지...싶다.

그러나, 목사님, 의욕적으로  한 걸음 내 딛는데,

우리, 이 기회에,

내 생각, 네 생각, 구별 말고

한 뜻으로 뭉치면  좋겠다.

 

 

모두의 원픽 음식점 다피타.

 

난 1인 1 피자를 권한다..ㅎㅎ

화덕에서 구운 피자의 도우가  내 취향이기 때문...

 

루꼴라 피자.

네 가지 치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피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르지 않았음.

대체 네 가지가 어디 숨었는지...ㅠㅠ

카프레제 피자

오늘서 알았다.

파스타도 음청 맛있다는 걸.ㅠㅠ

크림 베이스 파스타.

 

 

 

 

 

 

 

 

 

 

명란 파스타.

이 레스토랑은 메뉴를 계속해서 리뉴얼해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로제 파스타.

멤버들이 젤 맛있다고 했던 메뉴.

 

 

 

 

 

 

 

 

 

 

맨 마지막,

우리의 느끼함을 잡아줄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게눈 감추듯 사라진 그 많은 메뉴들.

이번엔 후식 주문.

우아하게 커피랑 함께 이야기 나누기 위함..

커피는 1회 리필이 가능하니,

첨부터 식사와 함께 시작해도 된다.

 

보통 7인 7 메뉴인데,

오늘은 사진을 비껴간 샐러드를 포함해서 총 7인 11 메뉴를 먹어치웠다.ㅠㅠ

징하게 많이들 먹었다.ㅎㅎ

 

나의 공백 5년과, 코로나, 그간의 못 다한 교회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 흠흠

 

 

따땃해진 마음과 부른 배를 안고 집으로 오니...

집으로 똭 배달된 빵..

누가 이렇게 많은 빵을 주문한 거야~~

대전 성심당 빵집의 빵이닷

역쉬 트렌드에 민감한 딸내미 덕이다.

며칠은 빵순이로 살아야 할 듯.

행복한 비명.

꺄아아악~~

 

오늘은 서울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다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