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시민농장

탑동 시민농장은 옛 서울대 농과대 실험실이 있던곳에 위치하고있다

예전의 건물들을 부수고 리모델링하여 시민에게 오픈해 놨다.

골절만 남긴 건물터

 

농장이었던 곳에 시민들을 위한 텃밭을 일구어놨다.

한 쪽의 '우리 식구가 먹기엔 수확물이 너무나 많은데?' 표정의 텃밭 경작자들.

야채값이 금값인 요새

음~~~청 부러웠음.

 

 

메밀꽃 찍으러 봉평까지 가지 않아도 될듯하다.

천지 삐깔이다

 

카메라 시작하고 일년동안 지속적으로 지적 받아왔던 촛점.

그게  안되서, 꽃사진과 인물사진을 포기했다

 

 

촛점을 포기하니 나타나는 보케.

 

연밥과 물방울과 햇살의 꼴라보

 

보케의 향연

 

악보의 음표가 이리저리 춤추며 날라 다니는중.

 

 

 

데이지.

나이와 함께 흐려지고 뭉퉁해진 샤프니스 같다.

 

 

양다리.

 

어느쪽이 더 나을까?

고민의 끝은

.

.

.

.

에헷

결국

자신.

 

자신을 속이지 마라~

 

 

커피마시러 들어왔던 한옥 카페에 살포시 내려앉은 해질녘 핑크빛 한가닥

그리고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