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산 감천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1. 9. 19. 19:29

본문

서울로 가는 srt 시간이 6시10분.

해산후 4시간의 여유시간이 있어서 머 할까 하는데,

누군가 감천마을을 가신다고 하기에 나두 가기로 맘 먹었다.

 

감천마을이 해운대에서 이렇게 먼 거리에 있는 줄 알았다면, 감히 생각지도 않았을 것이다.

해산도 하기 전에 해운대를 출발해서 1시간 넘게 달렸다.

여행자의 짐가방은 입구 안내소에서 감천마을 지도를 구입하면 2개까지 보관을 해 준다.

현지인의 꿀팁이 아닐수 없다.

 

 

감천마을은 6.25 핀난민들의 삶터였다.

산자락을 타고 올라가며 지어진 계단식 집들과 구불구불 골목길은 이곳만의 독특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민족 현대사의 한 단면이기도 하고 부산 역사의 모습이기도 하다.

 

마을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려면 3~4시간은 족히 소요될듯 하다.

출발 시간이 정해진 우리는 1시간 남짓의 시간으로 휘리릭 돌아야 했다.

 

산 꼭데기 좁은 골목골목 사진을 찍으러 다녀보기는 했으나

이곳의 최대 장점은

바다풍경이 보인다는 점 인거 같다.

 

누가 계획하고 페인트를 칠한게 아니라면 이렇게 알록달록 파스텔톤으로 예쁠수 없다.

 

작은 카페의 모습

 

 

 

산꼭데기니 하늘 배경이 자연스럽다

여기도 웬 사랑의 자물쇠?

다 부질없다.ㅋㅋ

 

 

 

이 어린왕자님의 뒤태를 찍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

이곳의 핫플 인듯함.

 

 

계단이다. 타일로 한땀한땀 붙였다.

 

가방가게 벽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횡성루지 티켓 속 바우처 어디서 쓸까  (0) 2021.10.02
탑동시민농장  (0) 2021.09.27
부산  (0) 2021.09.19
왕송호수  (0) 2021.07.15
미술관 자작나무숲, 횡성  (0) 2021.07.1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