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고 시간 나니...굴젓을 담궈보자
어제 장보고닷컴에서 주문한 통영산 생굴이 도착했다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담날 똭 도착이다.
3킬로 주문했는데 1킬로씩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보관도 쉽고, 나누기도 쉽다
어리굴젓이라고해서 오래 두고 먹는건 비추.
쪼금씩 담궈서 그때그때 먹는게 좋다
일단 1킬로 한 팩을 뜯어서
소금물에 대여섯번 씻는다... (시꺼먼 물 계속 나온다...ㅠㅠ)
약하게 소금 뿌려 냉장고에서 하루 절인다.
생굴이 냉장고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동안...
양념준비....
김치양념이랑 비슷하다
찹쌀죽. 고춧가루. 마늘, 생강....
그리고 젓갈쬐금..
짠게 싫으면 더 쬐~~~금
오늘의 원 킥은...
삭힌 고추. 쫑쫑썰어 넣는다
풍미가 대박이다
요리 똥손도 주부구단으로 화악 바꿔주는 마법의 그것이다
봄에 고추 많이 나올때, 그때 까나리액젓, 에 담궈놓은거다.
절인 생굴은 살짝 헹구어 물기를 빼고 버무려준다
짜잔~
어리굴젓이 완성되었다
냉장고서 2~3일 숙성시킨후 먹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