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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언~ 어리굴젓

일상의 이야기

by 별난 이 2020. 12. 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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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그고 시간 나니...굴젓을 담궈보자

 

어제 장보고닷컴에서 주문한 통영산 생굴이 도착했다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담날 똭 도착이다.

3킬로 주문했는데 1킬로씩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보관도 쉽고, 나누기도 쉽다

어리굴젓이라고해서 오래 두고 먹는건 비추.

쪼금씩 담궈서 그때그때 먹는게 좋다

 

일단 1킬로 한 팩을 뜯어서

소금물에 대여섯번 씻는다... (시꺼먼 물 계속 나온다...ㅠㅠ)

약하게 소금 뿌려 냉장고에서 하루 절인다.

생굴이 냉장고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동안...

양념준비....

김치양념이랑 비슷하다

찹쌀죽. 고춧가루. 마늘, 생강....

그리고 젓갈쬐금..

짠게 싫으면 더 쬐~~~금

 

오늘의 원 킥은...

삭힌 고추. 쫑쫑썰어 넣는다

풍미가 대박이다

요리 똥손도 주부구단으로 화악 바꿔주는 마법의 그것이다

봄에 고추 많이 나올때, 그때 까나리액젓, 에 담궈놓은거다.

 

 

절인 생굴은 살짝 헹구어 물기를 빼고 버무려준다

 

짜잔~

어리굴젓이 완성되었다

냉장고서 2~3일 숙성시킨후 먹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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