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동안 며칠을 닝닝한 꼬리곰탕을 계속 줬더니...
더이상 같은 메뉴는 싫다며 나를 끌고 나왔다
우리가 찾은 곳은...결국..
몇년전에 늦은시간임에도 최선을 다해 음식을 해 주신 이 식당.
가격도 착하다.
그때랑 다름없는 주인장의 미소에 괜히 안도의 숨이 쉬어진다.
우리가 늙고 있다는 증거.
우리가 사랑하는건 쥔장의 미소만이 아니다.
이곳의 기본 반찬이다...ㅎㅎ
집에서 절대 못 해 먹는 각종 나물이 자그마치 12가지나 나온다.
맛도 보장.
쥔장이 다 뜯어온 거라는디???
12첩 반찬이 전부가 아니다.
메인은.... 두부전골... 이다
집 찾기도 쉽다.
치악산 입구 옻칠기공예관& 한지 전시관 맞은편. 이다
이곳 한지 전시관에선 멋있는 각종 한지를
한가람문구보다, 안국동보다 훠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짐은... 코로나 때문인지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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