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 해수욕장은...
요즘은 거의 가지 않는 곳.
그러나,
60을 맞이하는 아줌마들의 가슴속엔
대학시절의 추억이 있는곳. 이다
그때 그 추억을 더듬고자 어제 저녁에도 오고..
오늘 아침에도 들렀다.
마침 한 가족이 엄마의 지시에 따라 가족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난 그들을 모델로 동영상 이라도 찍고 싶을 만큼
이뻤고, 따뜻했고..... 부러웠슈 ㅠㅠㅠ
그러나...
넘 뜨거운 햇살이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꺠끗하게 날려버렸다.ㅜㅜㅜㅜ
전날 저녁에 들러 해안가 데크를 둘러보면서 찍은 사진
시장에서 회뜨는데 시간이 넘 걸려
막상 망상 해수욕장에 도착 했을때는...해가 아예 있지도 않다
머,아쉬운대로 물에 비친 화려한 하늘은 잡았다....ㅎㅎ
해수욕장 백사장 바로 앞
바닷소리 들리는 그 곳에
렌트 해 주는 캬라반 캠프장이 있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도 소리 위에 숯불 구이 냄새 풍기는것도 좋지 않을까...
...바다는 언제나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