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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20. 4. 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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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 닭대신 뭐??

첨엔 시간 되는 몇명만이라도 해외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예기치 않은 곳에서의 복병으로 인해

구럼,

제주도라도~~~?

뱅기며 이것저것 예약을 해 놓았구만,

 예기치 않은 곳에서의

또다른, 바이러스 복병,

코로나 19를 만나

패널티 까지 물고  제주도여행를 취소.

.

.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로

소박하니 행선지를 옮겼다.

....

 

누군가 시샘을 하는게 분명하다..

우리, 한번 만나기두 엄~청나게 힘들구만...

.

 

.

 

 

 

점심부터 묵고....걷자구...

 

 

 

 

이곳의 메뉴는...

감자전

 

 

 

묵 무침...

묵은 진짜배기..

 

 

 

메인은...보리 비빔밥

 

보리 비빔밥을 마악 즐기려는 순간...

주부구단 그녀들...나물에서 싱싱하지 않은 내음이 있었다며...

그 범인을 찾아 발본색원하겠다고...

비빔밥 속에서 하나하나 수색하여..

결국.

범인. 열무김치군을 .체포해 냄...ㅠㅠ

.

.

그러느라...정신 쏙 빠져서...

나,,,제대로...밥을 즐 길 수 없었음..ㅠㅠ

 

 

아...그넘의 오지라퍼들...ㅇㅇㄱ

 

 

 

배부르게 먹구 나오니...

마장 호수.가 자태를 드러낸다

호수 가장자리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물과, 꽃과, 자연을 함께 누리며 걷기에 딱. 좋았따.

 

 

그치만, 흔들다리는...

진입로를 막아 놓아...

눈으로만 구경하는걸로...

 

 

 

 

호수를 뺑 돌아 가니...

우리를 반기는 쉴곳,

오랑주리..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오랑주리 Orangerie ;오렌지 온실.. 온실 건축의 선구...>

 

그렇다...이곳은, 온실같다.

산기슭 바위위에 철골을 올려 온실을 만들고

내부엔 온갖 녹색식물과 연못, 연못생물이 들어차있다.

우리는 녹색의 자연과 자연의 빛을 누리며,

차와 수다로 휴식을 갖는다...

 

 

 

 

온실 속에 연못도 있고...

연못의 식구...금붕어도 있다

 

 

 

 

또다른 연못,,

채광을 위해 천장을 투명유리로 만들어 놓아, 물에 비친거다.

 

갠적으로 개구리밥. 조아한다.ㅎㅎㅎ

 

 

 

 

식후 달달함 필수.

달달함을 책임질....당근케잌

 

 

 

 

 

섞은 음식은 절대 못 먹는다는,

수더분 한 외모에, 의외의 까칠한 입맛의 그녀....

그녀의 점심을 책임질...

파니니

 

 

 

 

 

 

 

 

나, 걷느라 힘좀 썼더니,

화악~ 더위가 올라와...

세기 만에 첨으로 아이스 라떼...

 

장소의 특수성 때문인지, 커피며 케잌 가격이 장난 아님.

그.러.나...

그 맛.으로 우리의 배아픔을 위로함...

 

 

 

 

 

 

 

 

 

검정 선글래스에 검정 마스크...

 허얼~ 검정이 이토록 치명적인줄...몰랐으~~~ㅠㅠ

 

 

 

오고 가는  차안에서

 미스터트롯 임영웅 찐팬이라며

 들썩들썩 하기에

집와서 함 찾아봄

 

헐~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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