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과거 스코틀랜드왕국의 수도 에든버러에 왔다

스코틀랜드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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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칼튼힐로 간다.

에딘버러 곳곳에 눈에 많이 띄는 노란꽃, 히스

왼쪽이 넬슨기념비 그리고 오른쪽

깎아지른 평평한 언덕이 아더의 의자

1805년 나폴레옹의 영국 침략 야욕을 꺾은

트라팔가 전투에서 승리한 넬슨 제독을 기념하는 기념비

미완공인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모습의 내셔날모뉴먼트.

1815년 워터루 전쟁에서 승리한지 1년뒤,

1803년부터 시작된  나폴레옹 전쟁에서 전사한 전사자들을 기념하기 위함.

스코틀랜드 철학자 듀갈 스튜어트의 기념비에서

내려다본 에딘버러 시내 모습

로열 마일을 걷는다.

도도하게, 당당하게...

로열마일은 홀리루드하우스궁전에서 부터 에딘버러성까지의 왕의길.을 의미한다

  

이 로열마일의 길이 1.66Km가 1마일의 기준이 되었다.

성 자일스 성당

성자일스 성당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을 이끈 세계 장로교회의 모태 교회이다.

카톨릭 사제로 이곳에 발령받았으나  프로테스탄트운동에 앞장섰던 존녹스,

악한 왕에게 저항하는 것은 하늘이 민중에게 준 권리라는 취지의 설교로,

마침내, 간통, 살해,불륜, 패륜으로 얼룩졌던,카톨릭 신봉자, 메리스튜어트 여왕을 끌어내리고,

스코트랜드의 프로테스탄트화를 추진하였다.

광장의 기념비는 에딘버러 출신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하일랜드톨부스 교회

지금은 에든버러 축제 사무소.로 쓰인다

스코틀랜드 관청건물

에든버러성.이다

6세기경 해발120미터의 절벽 위에 지어진 요새.였으며

점차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으며,

12세기경부터 1603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왕국연합이 되기까지 왕실로 사용되었다.

매년 8월이면 여러 문화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발이 열리는데,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발레, 민속춤,록밴드 등의 공연이 총 망라된 에든버러 인터네셔날 페스티발,

행위예술을 총 망라한 프린지 페스티발,

재즈와 블루스 페스티벌,

국제 도서축제

세계각국의 행진, 등등...

세계 각국의 군악대가 공연을 하는 밀리터리 타투와 함께 유럽최대의 페스티벌중 하나라 한다.

특히 밀리터리 타투 공연은 이곳, 에든버러성 앞 광장에서 이루어진다...후아

성 안으로 들어가기전, 가방 검사를 통과해야한다

성 안의 안내 표지판

크라운 스퀘어로 들어오니

가운데 광장이 있고

그 주위로 로열팰리스, 그레이트홀, 스코틀랜드 국립전쟁기념관,  등이 있다

그레이트홀

로열팰리스

궁전의 2층에는 어마무시한 스코틀랜드 왕가의 보물과 화려함의 극치인 왕관들이 전시되어있는데,

사진이 불가라...

마음에만 담는거루.ㅠㅠㅠ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붉은 사자와

스코트랜드를 상징하는 흰색 유니콘.

두개를 합친 문장이 새겨져있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오랜 역사동안 서로 침략하고 침략당하는 관계였으나...

1603년 잉글랜드 엘리자베스1세 여왕이 자식이 없이 죽자, 비운의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의 아들, 제임스6세가

잉글랜드의 제임스1세로 즉위하게된다. 이로써 스튜어트왕조의 왕이 두 나라의 왕위를 겸하게 되었다.

참고로...메리스튜어트는 엘리자베스1세의 아버지 헨리8세의 누나 마거릿의 손녀이므로...헨리7세의 후손...이다...

잉글랜드의 왕위계승권도 있다는 야그..헐

한편 로마카톨릭과 담을 쌓고 성공회를 만든 헨리8세는 메리가 카톨릭이라는 이유로 잉글랜드의 왕위계승권을 박탈했다...

왕위계승권 박탈을 이유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양국관계는 험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메리의 아들, 제임스1세가 결국...잉글랜드의 왕이 된다....

 튜더 왕조가 끝나고 스튜어트 왕조가 시작된것이다

이곳에서 우리, 에프터눈 티 타임을 가졌다.

점심 식사 바로 뒤 여서  그 많은 간식과 케잌과 마카롱을 다 먹을 수 없었다는 점은 옥의 티...ㅠㅠ

크라운 스퀘어를 나와

성 안을 돌아다녀본다

대포의 포구가 겨낭하고 있는 곳은...

의외로 시내??

1시를 알리는 one o"clock gun

원래는 리스항구의 배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성곽을 따라 주욱 나열해 있는 대포들이 보인다

그 너머로 보이는 에든버러 시내

스코틀랜드 국립전쟁기념관

그 앞의 1차 세계대전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한 사령관 헤이그 동상.

승전후 백작 작위를 받는다.

성에서 내려다본 시내

성 안에서 바깥쪽으로 찍었다

내가 이 성을 보기위해...왔지...

1707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왕 제임스1세는 통일법을 통과시키고,마침내..두 국가의 공식적 통일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