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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즈음 딤후3:2

한줄 성경 사이

by 별난 이 2014. 11.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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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니엘 기도회가 있다. 수능생을 위한 3주간의 기도회이다.

모처럼 성실히 출석을 하려고 맘 먹었으나...엉뚱한 예배내용에 맥이 빠진다.

어느날에는 뜬금없이 캘리포니아인지 어디의 목회자부부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내한합창공연을 듣는걸로 예배가 채워지고,

며칠전에는 전~혀 참신하다 할 수 없는 내용을 들고,

지구역장을 교육시키겠다며,

오전은 수요예배, 오후는 장장 세시간에 걸친 지구역장교육,

이렇게  하루종일 사람을 잡아 놓았다...

머, 할일이 없어 불러주는 데 있음 좋다...하시는 연세 많으신 분들껜 그나마 반가운 소식인지 어쩐지 모르겠으나...

나같이 하루 24시간을  종종거리고 다니는 사람이,

예배에 시간을 할애 하느라 다른 시간을 더 바삐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딱한 노릇이 아닐수 없다.

 

그날의 지구역장 교육의 핵심은...새신자 전도. 였다.

예전엔...전도 한명 못한 내가 심히 죄송스러웠으나, 그날은,,,, 그 죄책감, 혹은 미안함에서 해방되었다.

새신자가 없다면... 

교회가 부흥이 안된다면...

교회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들... 원인이 크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저렇게 설교준비 없이 이렇게 커다란 성전 강대상에 습관적으로 서는 목자들의 문제가 있어보였다...

그케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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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소소하게  나를 기쁘게 하는 게 성경공부인데

살면서 부딪치는 이런저런 문제와 의구심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발견할수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야훼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야훼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뜻대로 항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부음을 받은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삼상2:29~36

 

 

 

하나님이 제사장 엘리에게 그와 그의아들들의 나쁜행실을 꾸짖으며 제사장직을 폐하고

 새로운 제사장으로 사무엘을 세우시는 중에 하신 말씀이다

대형교회의 목사님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같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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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

.

  

딤후3;2~8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두번째 서신의 내용중 말세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게되는 모습들이  세세하게 기록이 되어있다...

말세즈음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 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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