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게 뜨고있는 식당들이 서래마을에 산재해 있다...
왜 요새 뜨고있는건지...내 식욕이 왕성할때 있었어야지...ㅠㅠ
이젠 위가 줄었는지, 먹는 양도 형편없이 줄고,
소화도 제대로 해 내질 못하니...
아무리 맛집이 근처에 산재해 있다 한들, 일부러 찾아가게 되질 않는다는 말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오늘은 친구들이 모처럼 아주 모~~처럼 모였다.
나, 점심전.후.로 스케쥴 있으므로 식당이 서초동 어디쯤이면 좋겠다고 당당하게 요구? 했다.
점심먹으러 왔다갔다 길거리서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함이다...ㅎ
영민한 그녀가 선택한 곳이 재클린.
트랜드에 맞추어 브런치 식당이다.
식전에 나오는 에피타이저, 화덕에 구운 빵.이다
마른 과일로 포장하였으나...
뜨끈한 프라이팬 밑바닥에 좌악 깔려 나 찾아봐라 ~~모양새 뽐내고 있는 것은....바로 찹쌀떡...
시트러스 샐러드다...
단호박 스프를 주문했더니, 빵이 얹어져서 나온다.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고르곤졸라 패스트리..
페스츄리 도우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었다.
파삭 거리는 도우와 리치한 맛의 치즈가 참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화려하고 풍성한 비주얼도 빼놓을 수 없는 맛. 이라면 맛. 이다
얜, 느~무 맛있어서 2차로 또 주문을 해서 먹기도 했다.
홍합이 들어간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
마늘칩이 고소한 새우 봉골레 파스타
치킨엔 칩스
ㅎㅎㅎ 우리 아동입맛을 한꺼번에 행복하게 해 준 칩스~~~~닷
디저트로 초콜렛 한입^^
서래마을 입구에서 빠리크라상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저~ 끝 즈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