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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땅 그리스 미코노스

다른나라여행이야기

by 별난 이 2013. 9. 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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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박3일간의 크루즈 여행이다

크루즈의 장점은...

매일매일 짐을 싸지 않아도 된다는 점.

아침.점심.저녁 모두 부페와 코스요리가 제공된다는점.

게다가...커피와 다과도 하루종일 제공된다는점.

그외에 온갖 엔터테인먼트가 계속해서 프리로 제공되고 있다는점....

잠자는 시간에 이동하여 우리 여행객들의 이동시간을 최소화 해 준다는점.

 

 

그리스의 섬들은 각기 자기만의 신화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지만,

방문할 방법이 크루즈 외에는 별루 없는듯 하다.

 

 

오늘 미코노스섬에는 4시30분에 도착한다.

기항지 관광을 미리 신청하면, 9유로에 미코노스항까지 버스로 운반해 준다.

 

미코노스의 관전포인트는...

1, 항구모습

2, 풍차모습

3, 일몰

4,골목풍경

 

 

4시30분에 우릴 내려준 항구 모습이다.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 파랑하늘과 하얀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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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에 맞춰 단장하고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카페.

파랑과 하얀색에  자극적인 빨강이다

 

 

지는해를 맞이하는 미코노스

 

 

 

이 계단을 올라가면...

풍차가 나온다

 

 

크루즈로 여길 방문한다면, 청명한 파란 하늘의 풍차를 담을 수 없다는 결론에 봉착한다.

해질녘에 우릴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ㅠㅠ

 

 

 

 

 

리틀베니스 지역의 카페에 앉으면, 풍차도, 일몰도 한퀘에 볼 수 있으나...

발걸음이 잠시라도 쉬면, 불안한, 울부부는...계속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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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미코노스의 일몰이다.

 

 

풍차아래에서 저들은 일몰을 차분히 기다린다

 

 

 

 

 

해가 바다 넘어로 꼴까닥 넘어가니 환호와 박수가ㅍ우뢰와같이 쏟아졌다.

 

 

 

매일있는 일몰을 이처럼 축하해 주는 분위기는 피라에서도 만나게 된다.

나, 그땐, 일몰순간을 기다렸다가 힘찬 박수, 우뢰와같은 박수 그들과 같이 쳤다...ㅎㅎ

학습효과라는게...

 

 

 

 

 

 

 

 

 

 

 

 

 

미코노스의 골목풍경이다

골목을 구석구석 다닐것으로 사료되는? 열차??

 

 

 

 

어선이 내려놓은 생선을 파는 곳이다.

그 아래에 이처럼 물이 송송 나오는 수도가 있었다.

고양이가 무슨짓?을 한건지 항상 물이 나오진 않을것인데,

우리가 몰려있으니 고양이 행차하시어 물을 마시는 장면을 연출해준다.

 

 

 

교회인 모양인데, 골목이 좁다보니, 각이 안잡혀 고민중인데...

 

 

완존 그리스 여신이 납셨다....

이보다 더 멋진 풍경이 어디 있으랴~?

 

 

 

 

이집에 미코노스의 명물 문어요리가 있는지 물어보니, 당연히 있다고한다.

풍차를찍고 나오면서 들르겠노라 했는데....

사진을 찍고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보니...

골목을 찾지도 못하겠을뿐더러....

나도, 바다를 바라보며 문어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걍 패스~

 

 

 

 

이곳 해안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 당연히 이곳 미코노스의 대표메뉴 말려 구운 옥토포스....

내 영어가 자꾸 짧아진다.

문장이 만들어지질 않는다...

해서, 걍 중요 단어만 으로 내 의사표시를 다 하고있다...ㅠㅠ

 

 

 

 

여행 스케줄이 캔슬되고 연기되면서 가장 피해가 큰 사람은 바로 고딩딸이었다.

개학후로 여행이 잡힘으로 인해

딸은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가장 자신있는 그리스 신화의 바로 그 장소를  동행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대신 딸의 부탁은 단 한가지....

악세사리 많이 사다주세요...

어리고 순진한 딸 답다...ㅋㅋ

해서, 난, 세상에 태어나서 첨으로? 각종 악세사리를 여행내내 눈여겨 보게되는데,

아마도 그리스의 악세사리는 모두다 통달? 한듯 하다.ㅎ

 

그리스 전통 문양의 각종 악세사리들..

 

 

 

 

이집 오늘 대박 났다.

보고 또 보고 다니기만 하다가 여기서 필 팍 받아 한꺼번에 팍팍 샀다.

아, 물론, 내것두...

언제 쓸진 모르겠지만 암튼 샀다...ㅋ

 

 

필 받은김에 그리스 여신의 원피스도.

그리스 전통문양의 목걸이와 팔찌도...ㅠㅠ

후회 막급이다.

 

 

자, 이제 귀가시간이다.

10시에 루이스호가 출발한다고 하여 걱정많은 울부부는

더이상 지체않코 얼른 항구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ㅎㅎ 마지막 직전 버스였다...

비교적 양호한 성적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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