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맛집을 찾아간다.
이집은...
유명 프렌차이즈 아니고,
개인이 오랜기간 운영해 오고있는 돈까스 집이다.
동네 손님들 만으로도 늘상 붐비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엔, 밖에서 오랜시간동안 순서를 대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늘~~있다.
예약은 안받는걸로 알고있음.
주일은 쉬고요~
3시부터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을 갖는다.
그러니, 동네에 있는 작은 가게라고 쉽게보고 암때나 갔다간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말고사로 힘빠져 있는 딸에게 잠시라도 기운낼 시간 주려고 시험중인데도 불구하고 불러냈다.
아직 아이 맞다..
맘에드는 먹거리 하나에 무지 행복해 한다...
.
.
올만에 갔더니..
실내 인테리어가 새롭게 바뀌었다.
걍 돈까스집 보담, 일식 분위기 보담, 카페같은 분위기??
신세대적인 분위기가 격조있게 느껴진다.
사람들 초상권을 생각하다보니, 찍는 내가 부담스럽다.
천장이나 찍자....ㅠㅠ
헉, 이곳이 주방이다.
세련된, 너무나 세련된.
집에서도 이케 못해놓고 사는데 말이다.
난...늘....댓짱 정식을 주문한다.
이유??
도톰한 돼지고기 안심살과~~
생선까스를...
한방에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뿐일까??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의 우동도 나를 끄는 40퍼센트다.
가끔 얼큰한 맛이 땡길땐, 것두 가능하다....ㅎ
오른쪽의 주먹밥도 나를 끄는 20프로다.
탱글탱글하고 차진 밥에 요것조것 넣어
씹는 맛까지 고소한 맛.
인스턴트 후리가께를 넣은것이 아니다.
울딸의 한결같은 메뉴는....
치즈돈까스.
치즈를 듬쁙 얹어 리치한 맛을 충분히 내어...
울딸의 입맛을 지치지도 않코 줄기차게 붙잡는다...ㅎ
이걸 다 먹으려면
김치에 손도 안대는 막강 초딩입맛의 딸도
깍뚜기를 추가주문하게한다.
가격도 착하다.
타이밍 잘 못 맞추면...
여기서 기다려야한다....ㅎㅎㅎ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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