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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안토니오

맛집이야기

by 별난 이 2013. 3. 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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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토니오

방배역 3번출구로 나와 대우효령아파트쪽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구름다리 전, 우측에 있다.

2년전엔 이 자리에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있었던거 같은데,

뚝딱 들어선 걸 보면 내가 제천에 있는 동안 생긴 카페임이 분명하다.

이곳의 쉐프 안토니오가 유명하다고 하나,

난, 메스컴의 효과보다, 맛으로 인정하고싶다.

 

 

주차...

그 흔한 발렛파킹이 안되어서 첨엔 몹시 당황했었다.

내가 직접 기계에 들어가야 하는것도 당혹스럽고..

그래도, 주차시설이 몹새 열악한 이곳 방배동에 이만한 주차시설이면, 10점만점에 8점이다.

 

 

이탈리안 푸드점이니

샐러드, 핏자, 파스타, 그리고 일리커피...

그중에 아줌마들 입맛에 딱인 치즈샐러드.

 

 

루꼴라 피자.

피자 토핑으로 올라간 시금치를 닮은 잎채소가 루꼴라.

씹으면 씹을수록 자기만의 독특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고르곤졸라 피자.

난, 달디 단 꿀맛과 어우러진 핏자는 별루.다.

그래서 절대로 고르곤졸라를 주문하지 않는다....

그러나..이...고르곤졸라는...꿀 없이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맛나다.

 

 

 

로제감베리 파스타...

이건, 토마토에 치즈를 넣어 중화시킨 소스와 에...또...오동통한 새우의 맛이 살아있는 파스타.

 

 

 

파스타...하면, 토마토 소스 이거나 아니면 크림소스...이거나...둘중 하나에 익숙한 우리 입맛.

그러나 오늘...올리브오일과 마늘의 향이 매우 조화로운 파스타를 만난다.

알리올리오

 

 

 

다먹고...또....한접시 주문했슈~~~

난..집에서 국수 삶듯이...파스타의 양을 좀 더 많이 줄 수 있냐고 했더니.....파스타를 일정그램수 만큼만 삶기때문에 불가하다네...ㅠㅠ

오십대 아줌마의 엉뚱 우문에...매우 산뜻하고 영한 대답???ㅎ

게다가...스마트한 정보도 준다...곱배기개념의 양이 있는 모양이다....담에 시도해 봐야지~~~ㅋㅋ

 

 

 

해물파스타

핏자와 파스타가 아무리 맛있어도...

음식의 끝 즈음이면 속이 조금씩 느끼함을 호소해 온다.

이때...반드시 꼭 필요한게...

김치. 떡볶이... 머 그런 매콤한 메뉴이지만,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에선 절대로 그런 사이드메뉴를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선택하는건, 매콤한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우리나라에서 젤 잘나가는 해물 토마토 파스타다.

 

 

 

오늘은 입이 호강한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일리 커피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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