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청풍 문화재단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by 별난 이 2011. 5. 3. 21:56

본문

 서울댁들이  봄나들이 왔다.

이번 행선지는..

11시 서울출발

13시 울집 도착

13:30 의림지 도착

14:30 도토리 정식으로 점심식사

14;30~16:30 커피와 의림지 산책 그리고 그리운 얼굴 확인

17시~18시 청풍 문화재 단지 구경

18:30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단양 도착

18:30~ 삼겹살과 맥주 와인이 모두 어울리는 수다 한보따리

 

 

청풍문화재단지...

공식명 충주호에는 제천시 소재의 땅이 70퍼센트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제천에서는 충주호를 충주호라 부르지 않고, 청풍호라 부른다.

제천시 청풍면의 땅이 수몰되면서 그곳에 있던 문화재들을 한곳에 모아 보존하고있는데,

그곳이 바로 청풍문화재단지 이다

입장료가 3천원.....

700원 내고 국보급 보물들을 질리게 보다 다리아파 미처 다 보지도 못하고 나오곤 했던  예전의 국립 박물관  습성이 있어서

입장료가  좀 아까왔다...

 

다만 색다른 피사체를 발견한다.

 특이한 모양의 나무들이 그것이다..

 

하늘을 떠받친 손 모양의 소나무...

 

 

가까이 들여다보니 이런모양이다...다섯 손가락 같아 보인다...

 

 

심장(하트)품은 소나무란다.

 

 

하트부분만 조명하면...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노간주나무..

자세히 보니 바위를 뚫고 자랐다...웬만한  인생보다도 훨씬훨씬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온다.

 

 

 

이것이 사랑나무, 연리지..

두그루의 나무이지만,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내 생각으론 화면 왼쪽의 나무가 바로 사랑의 열매, 자식이 아닌가 싶다.

 

 

S자의 벚나무이다...

이케 살기도 쉽진 않을텐데...그넘의 세월이...

 

 

그저 소나무일 뿐인데,  마치 춤추는것 같다...

 

 

남의 집을 몰래 들여다 보는 기분 살짝 든다.

 

 

얘네들은...합창하고 있는것 같고,,,

 

 

어쩌다 지는 해가 잡혔다..먼가 운치있지 않은가...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안동  (0) 2011.08.02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0) 2011.05.06
비봉산,구인사  (0) 2011.05.03
단양  (0) 2011.05.03
[스크랩] 제천 의림지  (0) 2011.03.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