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서점에 가보니, 베스트 셀러중에 울 집에 굴러다니는 책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돈 주고 새책을 구입하느니,

집 책꽂이에 얌전히 있는 책을 재활용하자는,

알뜰 아줌마의 구두쇠 노하우가 발동되어,

 

치매 방지용으로 집어든 책이 "배려"다

양장본이라 두껍긴 하지만,

글자가 제법 커 보여서, 만만해 보이기도 했고,

요즘 베스트 셀러 들이 "우짜면, 잘 살꼬" 를 우화로 풀어낸 것들이 많아,

골라진거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 속에서 잘 살려면,

내 주위의 사람들과 소통이 잘 되어야하고,

소통이 잘 되려면,

나, 너, 우리 에대한 배려가 있어야

 모두가 함께 win & win 하며 성장 발전 할 수 있다... 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배려에는 세가지의 조건이 있는데,

1, 솔찍하라

    내가 솔찍할때, 남을 향한 내 마음이 열리게 되고, 동시에 내가 행복해 진다.

2.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면, 상대의 생각이 보이고, 이해되어, 너와 나의 관계가 즐거움이된다.

3. 통찰력을 가져라

   너와 나를 포함한 우리 전체를 보게되면,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윈윈 법칙이 발동된다.

 

 

배려가, 사회적 동물인 우리 인간에게 삶을 지탱시켜주는  기본 루울인데도

자기의 벽을 깨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몹시 귀중한(?) 보물단지 만지듯 어렵게 접근해야하는

지금의 우리 현실이 안타깝다.

 

배려는,

자기만의 생각, 원칙, 욕망,방식의 틀을 깨고, 그릇을 비워야만

가능하다는걸 느끼며,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